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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고려장(高麗葬) 그것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창조두꺼비 추천 0 조회 189 09.05.15 05:36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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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5.15 05:49

    첫댓글 역사는 되풀이 된다하지요. 부모를 산에 갔다 버리든 고려장이 이제는 노인병원이나 요양원에 버려지는(돌보지 않는) 현대판 고려장...으로 발전 된듯합니다. 노인병원이나 요양원 입원이 고려장이 않 되기 위하여는 최대한 자주 찾아 뵈는 겁니다

  • 09.05.15 09:07

    "치매환자"저희 아버님도 가지고 계시지만 자식인 우리도 가끔은 화가날때가 있더군요,아무것도 모르는 애와도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본인도 모른 행동을 어머님께 할때면 옆에있는 저도 화가 날때가 있었는데 돌이켜보며 정상일때 사과했고 조용히 이야기 하니까 알아들으시더라고요,막내딸이 너무이쁜 마음,천사 같으신 마음을 가지셨네요,

  • 작성자 09.05.16 05:10

    감사합니다. 아버지가 그러시면 힘드시겠네요.... 우리 딸도 가끔은 화를 내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면 제가 기분이 나뿝니다. 왜냐하면 나는 이직까지 한번도 화를 내 본일이 없거던요.ㅎㅎㅎ 체념을 하니까 무엇이나 받아드린다는 겁니다.

  • 09.05.15 09:43

    현 시대를 살면서 모든걸 뒤로 한 채, 부모님을 위하여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고 계신 따님이 너무나 존경 스럽습니다. 그리하여 장기요양보험이 도입 되었습니다. 근처의 재가시설을 방문하시어 여러가지 도움을 받으셨으면 하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굳이 시설이 아니어도 각 개개인의 집에서 여러가지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잇는 제도가 마련 되었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가족의 도움이 조금이라도 가능 하다면 재가 서비스를 받으시길 권유해 드리고 싶네요. 참 가슴이 따스한 따님을 두셨네요..........

  • 작성자 09.05.16 05:18

    네 정말 갑사합니다. 그런데 말씀하시는 그 정도의 써비스로는 불충분하드군요. 물론 국가보조금도 있어 본인 부담이 얼마 없지만 비용 문제가 아나라 써비스의 질이 좋지 않든다고 울 딸이 그 도움 안 받겠답니다. 좀 성격이 까닭어서요....

  • 09.05.15 11:04

    창조님 안녕 하세요? 오늘도 좋은글을 올이셨어요 !! 요즘은 죽으라고 자식을 길러도,, 나중에는 끝네 혼자살다 가던지 ,,아니면 요양원으로 갈수밖에 없군요 ^^ 그 세월따라 시대도 함께 변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그누구나 자신의몸을 자신이 늙어서도 책임을 저야 하니까요 ^^,,창조님의 막내따님이 한없이 예쁩니다 ,,어서 부인이 쾨유하시기을 빕니다 ,,창조님 오늘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오늘 하루라도 제자님들과 ,,즐거운 시간이 되시어요 ^^ 좋은 글 고맙 습니다 ^^ 그리고 존경 합니다 ^*^*

  • 작성자 09.05.16 05:27

    울 엄마 오셨네요. 그래요 사람은 혼자 왔다. 혼자 가는 것이거늘...글고 자기 일은 자기가 책임 져야하는 법. 아무도 그것을 대신해 줄 수 없는 것이 동서고금의 진리입니다. 동물 모양으로 자랍을 할 수 있는 때 부터 남이라 생각하고 산다면 노후에 자식 원멍 하지 안으련만...

  • 09.05.15 11:05

    고단하고 바쁜 현실속에서 치매노인에게만 매달려 살수있는것도 아니고,참 ,어떤길이 올타고 꼭 말할 자신이 없습니다.늙음은 누구에게나 오는 건데 이렇게 짐이되다는현실이 서글 풀 뿐입니다,.아무도 자신의앞날을 장담할수없으니 뭐라입찬말을 할수가 있을까요.그러나 자녀의길을 막고있어야된다는게 마음 쓰이는군요. 착한 따님에게 고맙습니다.창조 두꺼비님 가실때까지 건강하세요.그것이 큰복인듯하더군요.저도 그럴수있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09.05.16 05:33

    감사합니다. 이세상에 철칙이란 없지요... 사람에 따라 그 사정이 다르니까요. 다만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것이 문제죠. 그것이 불효고...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 09.05.15 11:17

    창조님댁에도 가슴아픈 사연이 있었군요. 재가 도우미 도움 받으세요. 착한 따님 시집도 잘가시겠네요. 마음이 예뻐서요.^^마음이 아프네요.

  • 작성자 09.05.16 05:37

    네 감사합니다. 재가 도우미...근본적인 해결책이 안데데요. 우리 딸 시집가는 것 말이죠 ㅎㅎㅎ. 글세여? 감사합니다

  • 09.05.15 11:19

    자주찾아뵈온다 하심은 모시지않는다 소린데 ..십년세월 매병으로 고통하시는 어무이 모시고 종신자슥돼본 느낌은 ..인생무상이였습니다 ...때로는 오빠도 됐다가 아부지도 됐다가 ..동생도 됐다가 ..낮에자고 밤엔 밭에가신다는 어무이 ...우리들이 짊어진 숙제입니다 ...풀어야헐 ..여페서 지켜야허는 ..어디다 ..도움조차 ..자문조차..명답이없는 ....당해봐야 ..그들의 심정을 알아요 ...견디느냐 못견디느냐 ..그것이문제지요 ...정치판은 개판인데 ....말해본들뭐하리요 ...잿밥만 뵐터인데 ...

  • 작성자 09.05.16 05:42

    말씀하시는 것 보니 선배님이군요... 모든 것이 내 숙명이고 책임이라 생각하고 사니까 이런 가운데서도 마음 편합니다.

  • 09.05.15 11:35

    막내따님 어서빨리 제자리로 돌려보내세요.저도 친정 어머님 아버님 거동이 힘든상황에서 몇년을 왔다갔다하며 돌봐드리다 요양원에 모셨습니다.더이상은 아니다라는 판단이 섰기때문입니다.모든 생활이 뒤죽박죽이되고 형제간 가족간의 갈등도 어쩔 수없이 생깁니다.낯선 환경에 부모님을 모시고 죄책감에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지금은 잘 적응하시고 제 마음도 많이 편안해졌답니다.형제중 막내들이 부모에대한 정이 많아 자기 인생을 많이 희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선 따님의 인생을 생각하셔야죠.현명한 판단 있으시길바랍니다.

  • 작성자 09.05.16 05:49

    고맛습니다. 막내딸 빨리 돌려보내야 하고 말고요...근데 그게 마음대로 안 되네요. 딸은 보내지만 내 능력이 있는 한 아내는 요양원에는 안 보낼 작정입니다. 사랑이기 보다는 너무 불상하니까요.

  • 09.05.15 11:46

    집에서 도우미를 쓰면서 모실 수 있을만큼 경제력이 뒷받침 된다면 다행이지만 서너시간의 재가도우미로는 힘듭니다.저는 집에서 가까운 요양원에 모셨는데 수시로 드나들 수 있고 편찮으실때는 하룻밤씩 자고오기도합니다.편하고 친정집에 간듯한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아직은 요양시설에대한 부정적인 면이 많이 있지만 가족들이 자주 드나들면서 안좋은면은 개선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어차피 이젠 둘이나 하나밖에없는 자식에게 노후를 떠맡길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옳다고 봅니다.사회가 맡아 줘야죠.젊음을 이 사회에 모두 바친 분들아닙니까??

  • 작성자 09.05.16 05:56

    감사합니다. 가까운 요양원에 모신 것 잘 하셨네요. 고령화시대의 노인 무제는 이제 개인이 아니라 국가적 문제가 되었지요. 보다 좋은 시설과 써비스 그리고 운영제도를 마련해야 안심하고막길 수 있는 요양원이 되어야 하는데...아직은...점차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 09.05.15 15:58

    요양보호사를 쓰시면 정부 보조가 많이 나와서 비용 많이 들지 않아요...하루4시간정도만 돌볼수 있으니 다른누군가가 있어야 할겁니다,,,따님은 착하신데,,,어쩌라 할말이 없네요....가족끼리 잘 상의해서 하심이,,,

  • 작성자 09.05.16 06:10

    감사합니다. 가장 이상적적 사생관은 7788234면 좋겠는데...노인들이 욕심을 부려 9988하려하네요...

  • 09.05.15 16:37

    요양원이 보내는것만 나쁜건 아니에요~ 한편으로는 마음아프지만 모두에 행복을 위해서라면 ~,,차라리 다른 똥오줌 받아야만 하는 거라면 집에서도 얼마든지 할수잇지만 ,심한 치매는 누구도 말리수 없습니다,,24시간 같이 있어야 하니까요..전 그걸 누구보다 더 잘알고 잇으니까요!,마음 아프시더라도 요양원에 보낼수 있으면 보내세요.. 그리고 자주 찾아 보는게 도리일것같아요??치매 부모님 모시다가 이혼하는 자식들도 허다하게 보았습니다,,마음이 아프지요?사람이 아프지않고 세상 떠나면 좋으련만 ,,,ㅠㅠ힘내세요!

  • 작성자 09.05.16 06:18

    감사합니다. 치매 환자의 고충을 잘 알고 게시네요. 그래요 24시간 같이 있어야하기 때문에 남에게 막기는 것이 힘드네요. 아무도 그렇게 돌봐 주기가 힘드니까요. 차라리 밥이래도 혼자 먹을 수 있으면 굶어 죽지는 않을 덴데...

  • 09.05.15 17:47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 자신의 인생입니다. 효도라는 굴레, 정이라는 굴레, 어떠한 굴레라도 개인 자신의 인생을 구속해서는 안되고, 인생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자유와 평화는 공교롭게도 피를 좋아합니다. 개인의 인생을 보장 받으려면 가슴 아픈 일, 사람으로서 할 수없는 일이 있을 수가 있겠지요, 그러나 개인의 인생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 작성자 09.05.16 06:30

    감사합니다...문론 자신의 인생은 중요하지요. 그러나 자기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인생도 중요하죠. 자기와 일생을 같이 한 아내의 인생도 중요하고요....

  • 09.05.15 21:09

    다행이 마음씨 고운 막내 따님이 계셔서 ,,,,아내분의 병환으로 인한 쓸쓸함이,,,감소되는것 같습니다,,,빠른 쾌유를 빌어드릴께요,,

  • 작성자 09.05.16 06:32

    고맛습니다. 쾌유하기를 나도 바랍니다

  • 09.05.15 21:19

    창조님 나날이 마음이 아프시겠습니다. 사랑하는 부인이 그렇게 많이 편찮으신데, 그렇다고 딱히 묘안도 서지 않으니 말입니다. 충분히 생각하시고 잘 판단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시점에서는 누구보다느 창조님의 현명한 판단이 가장 크게 요구되는 시기인듯 합니다. 누구나 가는 늙음으로 길이지만.... 에효~~~

  • 작성자 09.05.16 06:35

    네 감사합니다...인간은 원래 자기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지요. 물 흘러가는 듯 순리대로살아야겠지요. 글래다 보면 언젠가는...

  • 09.05.15 22:22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하세요.....치매도 병이니까 요양 병원에 모시는것도 좋은 방법이지요....요즘 약 먹으면 많이 좋아지더라구요.....따님이 효녀지만 이제 자기 자리로 돌아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시대가 필요 하니까 요양원이랑 요양 병원이나 재가 요양원들도 많이 생기지 않겠어요.....물론 자주 찾아 뵙는건 필수지요...좋은 결과로 행복 하시길 빕니다...

  • 작성자 09.05.16 06:42

    감사합니다. 딸 문제는 나도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게 또한 내 맘대로 안되는군요. 울 딸이 말하기를 가치관의 차이랍니다. 글세요?

  • 09.05.16 00:36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네요...저도...

  • 작성자 09.05.16 06:43

    네 고맛습니다. 팔자 소관이지요

  • 09.05.16 10:18

    아....핵가족제도가 문제입니다....옛날에는 다가족 제도라서 이런일이 없엇는데...

  • 작성자 09.05.16 19:50

    예 그것도 한 원인이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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