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2014년보다 더 좋다
목표주가는 2017년 BPS에 LG이노텍이 2014년에 받았던 상단 멀티플인 2.1배를 적용했다.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해외 주요 고객사향 듀얼카메라와 신규 센싱모듈의 공급이 기대되는 만큼 주가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해외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시를 전후한 supply chain 업체들의 주가는 제품 출시 5개월 전인 현재 시점부터 올랐다.
올해와 내년은 카메라가 주도하지만 전장부품도 주목
투자포인트는 세 가지다.
첫째, 해외 주요 고객사의 듀얼카메라 채용 확대와 신규 센싱모듈 추가 공급으로 하반기 매출액은 상반기 대비 50% 증가할 전망이다.
둘째, 듀얼카메라 1차 벤더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학솔루션의 수익성이 사상 최고치에 달할 것이다.
셋째, 2017년 말 차량부품 수주잔고가 11조원에 육박하며 장기 먹거리가 확보될 것이다.
차량부품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2017년 13%에서 2019년 23%로 상승할 것이다.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추가 상승 예상
1분기 영업이익은 781억원(영업이익률 4.8%)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2분기에는 해외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물량이 감소해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34% 감소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 1분기 고점 우려가 제기될 수 있지만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대비 10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6년 하반기의 영업흑자 전환 시기를 제외하고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지금부터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되며 지금이 매수 적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