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으로 태어나
어머니의 품에서 첫 울음을 터뜨렸다
햇살은 내 이마를 쓰다듬고
세상은 나를 희망이라 불렀다
그러나 길 위의 돌들은 날카로웠고
사람들의 눈빛은 차가웠다
나는 사랑을 갈망했으나
그들의 손길은 나를 밀어냈다
밤마다 별을 향해 기도했으나
별빛은 대답하지 않았다
내 안의 불꽃은 점점 검게 타올라
빛을 삼키고 어둠을 낳았다
나는 스스로의 그림자를 껴안고
사람의 이름을 버렸다
그 순간 날개가 돋아나
검은 하늘을 찢으며 날았다
사람들은 나를 악마라 불렀다
그러나 나는 알았다
악마란 이름은 저주가 아니라
자유의 다른 얼굴임을
나는 이제 끝없는 밤을 거닐며
사람의 운명을 비추는 불꽃이 되리라
빛과 어둠 사이에서
나의 외로운 서사는 계속된다
--- 한미르 ---
카페 게시글
―····문예ノ창작자작글
벗에게 --- Try To Remember
한미르
추천 1
조회 128
26.06.24 21:0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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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녕하세요 이시간 오시니
반가움에 마중을
드리고 고마움으로
인사를
드려보구 같이하네요
행복함이 있는 시간되시길
바라구 수고하셨어요
감사함을 드려요
우리 한미르님 오랜만에 오셨어요
반가워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바다에 반짝이는 등대가 되셔요
밤 마다 반짝이며 불 밝히는 반딧불 되셔요
고운 시향에 쉬어 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