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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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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세월이 가면~
마론 추천 1 조회 180 22.11.14 19:2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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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14 20:29

    첫댓글 날씨마저 을씨년스러운데
    목소리가 애수에 흥뻑 젖어있네요.
    이 노래가 유행하던 시절 건조한 정서뿐이었으니
    거기에 실린 추억은 별다른게 없었지만
    나이들어 들어보니 참 애잔한 감정만 떠오르네요.

  • 작성자 22.11.15 16:53

    오늘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바람도 불고~
    춥고~

    그 시절은 원체 까마득한 때라
    저 역시 별 기억이 없습니다.

    그래도 애수가 듬뿍 묻어나긴 하네요^^

  • 22.11.14 22:28


    '세월이 가면' 은 30세에 요절한
    시인 박인환의 대표작이라고 합니다.
    詩가 노래로 불러져 유명해진 것이지요.

    오늘 밤,
    KBS 가요무대에서 이 노래가
    불러진다고 해서 기다려 봅니다.

    뭐라도 한 줄 적어 봐야지~ 해서
    올려 본다는 말씀에,
    미소 지어 봅니다.

  • 작성자 22.11.15 17:02

    1926~ 1956 딱 30년 살고 간
    박인환 시인!

    그중 노래를 불렀던 가수 나애심이 가장 오래
    장수를 했군요!

    가요무대에서 혹 노래를 들으셨는지요?
    저는 일찍 잠을 자는 바람에 못봤습니다. ㅎㅎ

    올핸 9월 10월을 정신없이 지내는 바람에 가을의 2/3는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 22.11.15 18:00

    @마론
    네, 기다려서 보고 잤지요.
    맨 마지막에 불렀습니다.
    만추의 늦은 밤이라,

    가슴 깊숙이,
    진하게 다가오는
    우리 나이의 정서였지요.^^

  • 22.11.14 23:54

    박인희의 노래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제가 태어나기 전에 발표된 곡이었군요. 그 시대에 박인환씨의 시에 붙여진 노래를 나애심씨가 불렀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 작성자 22.11.15 17:05

    저도 그런줄로만 알고 있었지요^

    나애심은 미사의 종, 과거를 묻지마세요, 등으로 저와는
    아주 친숙한 가수인데, 처음 이노래를 불렀다는 사실에
    흥미가 당깁니다.

    옛날식 창법이 나름 좋긴하네요!!

  • 22.11.15 11:56

    몰랐습니다.이노래가 그토록 오래된 노래였다니.
    박인희 의 노래로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11.15 17:06

    네에,, 그렇습니다.

    박인희의 노래도 좋고
    나애심이 처음 부른 이노래도
    좋습니다.

  • 22.11.15 15:15

    에세닌처럼 코트깃 세우던
    일화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11.15 17:07

    다들 멋장이들 이었죠!

    그 시절의 낭만을 떠 올려봅니다.

  • 22.11.16 17:37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추억은 새록새록 합니다

  • 작성자 22.11.17 19:22

    네에,,
    그렇지요!!

  • 22.11.17 17:14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로 시작하는 '목마와 숙녀'의 시로 우리에게 익숙한 박인환
    시인의 '세월이 가면'은 박인희 노래로만 들었는데 리메이크 곡였나봐요.
    저도 처음 들어보는데요.
    가사가 좋아서요. "지금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따라 불러보게 됩니다.

  • 작성자 22.11.17 19:23

    고맙습니다.

    박인환이란 시인은 어찌 그리 요절을 하셨을까?
    저도 얼핏 나애심이 불렀다는건 들었지만
    이렇게 가져와 보기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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