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겨레신문에 두산베어스 팬들이 모금해서 만든 전면광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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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사랑합니다
그대들이 포기하지 않을 것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포기하지 말아 달라고 외쳤습니다.
그대들의 혈투에 마음속에서 몇 번이고
'이제 그만 해도 됩니다. 이제 잠시 쉬어가도 됩니다.'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눈물 어린 그대들의 투혼을 배신하는 말이 될까 되삼키고 말았습니다.
2010년...
그대들이 있어 누구보다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대들과 함께 흘린 땀 한방울, 눈물 한방울이 모여
또 하나의 전설을 꽃 피울 것입니다.
우리들의 전설이 영원희 피울수 없는 꽃으로 남는다 해도
그대들은 우리들의 '전설'이며,
우리는 그대들을 지키는 '10번 타자'입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베어스! 그대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두산베어스를 사랑하는 최강 10번 타자 일동
이 광고는 두산베어스를 사랑하는 팬들의 정성담긴 모금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침 8시32분에 유리에게 문자가왔다.
한겨레신문에 두산베어스 팬들이 모금해서 만든 전면광고가 오늘 나온다고.
출근길에 신문사서 봤다.
2010년 10월22일 금요일 아침.
울컥했다... 눈물난다... 감동이다...
유리야 땡큐베리감사...
첫댓글 이신문사려고 지각하신 분들 많다던데..ㅋㅋㅋ곰대분들이 직접모금해서 올린거라 더 값진거 같습니다. 서울한겨례신문은 지금 난리랍니다.
오~~ 멋진걸!!
모금언제했데여? 우왕 멋지당~~
나도 적은 금액이나마 일조했다는게 뿌듯할 따름~ 첨으로 일간지 돈주고 사본것 같아! 근데...8시"32"분 ...ㅋㅋ 오빠다워~^^
눈물이 쬐금난다 ~~
여행 잘 다녀 왔냐?
내년엔 부디...
멋지네요~ 감동의 쓰나미가 마구마구 밀려오네요!!!!
오홍...이런광고를 했다니..우리집 한겨레신문 보는데 집에가서 찾아봐야겠어요^^
너무 멋있네요..감동적이예요..
옆에 한겨레신문 두고도 지금 알았네요..32면에 활짝 있군요..
감동이군요~ 역쉬!!!
몰랐다는게 부끄럽네요..ㅡㅡ; 아 왜이리 바쁜거야
저도 몰랐다는게..ㅠ
멋집니다 ...
29년 베어스를 응원하면서 올해 처럼 가슴 조리며 감동적인 경기는 처음인거 같네..
선수들,팬들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플옵에서 아쉽게 미라클이 멈추었는데 내년에는 코시에서 다 함께 미라클을 외칩시다..ㅎㅎ
베어스 화이팅~~~~!!
우와 ~~~ 멋진걸 ^&^ 내년엔 꼭 우승을 ....
감동입니다... 내년 2011년은 2001년 우승 10주년을 맞이하여 다시한번 우승으로.. 기쁨의 팬광고가 뜨기를 기원해 봅니다.
간지 ......... 그리고 감동이네요 ㅋㅋ
( 행님 .. 잘 지내시죠? )
이런팀에 팬이며 이런마음을가진 분들과 같은 회원이란게 너무도 자랑스럽습니다
감동 감동 ㅜㅜ 컴퓨터 바탕화면에 깔아놨어요 ^^
전이거 컴터 바탕화면...싸이에다가 올렸어요...
진짜 제가 두산팬이라는게 자랑스럽네요...
너무 감동적이에요~~~~
광고 나온날 광고 문구 쓴 분이랑 달렸는데 ㅋㅋㅋ 전면으로 한번 더 나올지도 모른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