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기자가 본인 소속과 이름 밝히면서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글 올렸다가 다음날 가족까지 모조리 사라지고 보위부가 그 기자는 남조선 괴뢰도당과 손잡고 배반한거라고 비난하고다님
성혜림과 김정일의 불륜을 알았다는 이유로 평양에서 김책시로 추방됐는데 왜정때는 그래도 굶어죽진 않았다고 한탄하던 옆집노인이 알고보니 6.25국군포로였고 주변에서 그러다 잡혀간다고 뜯어말려도 어차피 지금도 지옥이라 상관없다며 술만 마시면 남한노래를 불렀다고 함
본인은 운동선수가 되고 싶었는데 집안이 김일성 측근이라는 이유로 좋은 대학에 쉽게 합격하고 군수분야 기자가 됨
자기는 김씨왕조에 끌려다닌 인생이라고 말하고 평양에서 벗어나 이가 들끓는 시체를 처음보고 정신적으로 충격받아 탈북결심함
첫댓글 저렇게밖에 될수없게 만든 상황들이 너무 무섭다
너무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