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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 Queenborough/BPI/sportalkorea |
[스포탈코리아] 정수창 인턴기자= 축구를 그만두겠다던 파벨 네드베트(36)가 친정팀 라치오로의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네드베트는 지난 4월까지만 해도 현역에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확고히 했다. 유럽 현지 언론들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축구와 작별할 생각이다. 이제는 다른 일에 시간을 쏟아야 할 때다"라는 네드베트의 언급을 일제히 타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네드베트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의 입을 통해서 그가 은퇴를 번복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와 전세계 축구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에이전트는 “네트베트가 (유벤투스가 아닌) 타 클럽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미노 라이올라는 또 다시 1일 이탈리아 <라디오 키스키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네드베트의 거취를 언급했다. 이번에는 현재 네트베트가 물색 중인 클럽명을 구체적으로 거론했다. 라이올라는 “네드베트는 유벤투스와는 작별을 고했지만, 축구와 이별을 맞이한 것은 아니다. 그의 다음 행선지로 라치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네드베트 에이전트가 언급한 라치오는 과거 네드베트를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하게 한 팀. 1996년 라치오에 전격 입단한 네드베트는 곧장 주축선수로 활약하며 UEFA컵(1999년), 정규리그 우승컵(2000년)을 연거푸 들어 올렸다. 이후 네드베트는 라치오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2001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라이올라는 “사실상 모든 팀이 네드베트의 차기 행선지의 후보다”라며 섣부른 확언은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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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현역은퇴가 아니라 유벤투스에서의 은퇴였는데 ..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