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마른 몸매에 서양 도자기 인형 같은 아오이의 나체는 섹시하다기보다는 그냥 투명하고 아름다웠다. 특히 발목은 살 하나 없이 가늘었다...."
"메미와는 대조적인 아오이의 조각품 같은 무표정한 얼굴을 나는 좋아했다. 어디를 보고 있는지 가늠할 수 없는 우울한 눈길이 마음에 들었다.
문득 현실을 벗어나 그녀만이 아는 공간 속으로, 그 시선은 헤엄쳐 가고
있었다. 다소 염세적인, 모든 것을 포기한 듯한 그런 분위기를 풍겼다.
섬세하고 부서지기 쉬운 그런 눈동자였다......" - 냉정과 열정사이 中
갠적으로는 소설을 읽으면서 바로 연상이 되더라는....ㅋㅋ
(진혜림은 좀 심하게 아니죠? ㅡㅡ;;)
맞아요..엄청 기대하고 기다렸는데..보다가 졸뻔했어요..아오이는 ..정말;;;;;;;;; 옆에 혼자보러온 여자분은 중간에 자더라구요 -_-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