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g Steak out~!"
일산에 개업한 (구)뽀통령 김자반님을 방문하러 다녀왔습니다.
사전 연락없이 기습 방문을 하고 싶었는데 어제 급 고기를 썰고 싶어 퇴근 후 출발을 하였습니다.
일산에 위치해 있는지라 토네이도님에게 연락을 하고 만날까 하다가
급작스런 연락에 당황하실까 조용히 다녀왔어요.
주차장 들어가기 전 전경 입니다. 멀리서 어렴풋이나마 보이는 저 모습이 김자반 사장님이네요ㅎㅎ
오랫만에 뵙지만 한눈에 알아봤어요.
맥주를 시켰어요. 클라우드가 전용잔으로 나온다길래 그것으로.. 근데 스텔라도 전용잔이었다네요.
스텔라 전용 잔 정말 이쁩니다. 추천합니다..ㅠ
주방에서 한창 스테이크를 준비하고 있는 뽀쉐프~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매장을 후~욱~ 들러보았습니다.
이 사람들.. 상당한 원덕, 스덕을 쌓은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업어오고 싶은 놈(년)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절대 만지는 건 금지. 에티켓이랍니다^^
실내는 전체적으로 Bar 타입의 테이블이라 작은 매장이지만 공간 효율이 참 좋았습니다.
혼자 방문해도 전혀 뻘쭘할 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혼 스테이크가 가능한 유일한 곳 아닐까요?ㅋ
혼밥의 끝판왕이라는 혼고기.. 저는 시험삼아 하남돼지집에서 혼고기도 해 보았습니다;; 왜 그랬을까..=.=;
드디어 오늘의 스테이크와, 윙 라이스가 나왔습니다. 뽀쉐프의 서빙~
드디어 메뉴가 나왔습니다. 저급한 카메라로 제대로 된 음식의 색상을 담아낼 수 없었습니다.
실사는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참고로 메뉴는 스테이크, 윙라이스 딱 두가지 입니다.
이것저것 잡다한 것 말고 두가지 메뉴를 제대로 하겠다는 의지가 보였습니다.
우리동네도 딱 연탄막창만 하는 곳이 있는데 정말 유명하고 줄서서 먹어요. 겨우 막창따위인데;;
그리고..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어서 고기만 더 먹고 싶어 별도로 추가 주문을 했었는데..
메뉴에도 없는 고구마(+호박고구마) 프라이를 함께 내주었습니다.
아.. 증말 맛도 감동, 서비스도 감동이었습니다.
맛 없었다면 저 한테 오세요. 제가 환불해 드리겠습니다!.. 는 훼이크고 그 정도로 맛집니다!!ㅋ
고기는 국내산 안심 한우이오니 안심하고 드세요..ㅋㅋ
뭐 이젠 WIFI 없는 곳이 거의 없지만, 테이블 당 충전 케이블이 전부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라이트닝 케이블이 있는 곳은 처음 봅니다! 워어어어~~
맛있게 식사를 하고 뽀쉐프에게 작별을 고한 후, 한창 음식을 준비중인 모습을 담고 뒤로하였습니다.
테이크 아웃이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매장이었습니다.
안녕, 윙스테이크 아웃~
매장이 더 인기가 많아지기 전에 인근에 거주하시는 분은 어여 다녀오세요.
나중에는 너무 바빠져서 뽀쉐프의 정성스러운 서비스가 어려워 질 수도 있습니다.
* 주차 가능 (한정적 무료)
* 충분히 맛있는데다 저렴한 가격은 덤 : 안심 한후 채끝 스테이크 1인 : 15,000원
음식, 여행 같은 블로거(지)를 안하는데 이 말 한번 꼭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이나 소정의 원고료 없이 순전히 사비를 들여 먹고 올리는 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고구마 프라이를 얻어먹었지말입니다,,,,,ㅋㅋㅋㅋ
ㅎㅎㅎ 한 번 가야하는데...
저도 가보고 싶네요:) 취향저격
츄릅...ㅠㅠ
오랫만이에요^^ 게임은 어디서 뛰고있으실런지..
@SAMA 전 알럽건 밖에 몰라요 ㅡ_ㅡ;;
마지막으로 게임뛴게 ....동절기 전동건 게임이 마지막이였응께...언제드라...ㅠㅠ
일산 쪽 갈 일 있을 때 함 가보고 싶네요. 사업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어제 다녀왔습니다. 전에 한번도 만나지 못했던 분인데도 친근감이 생깁니다. 스테이크는 맛있는데 솔직하게 말해서 윙라이스는 추천하지 못하겠습니다. 저도 그렇고 27살 큰아들도 맛이 그저 그렇다고 말하더군요. 개선 좀 하셔야 겠습니다.
쉐프에게 미안하지만 윙스테이크 평가 동의할수밖에 없겠습니다ㅎㅎ
윙라이스는 호불호가 좀 갈려서 맛을쉽게 바꾸지 못하고있네요.....
아.. 하필 배고픈 시간에 이걸 봐 버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