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세기 최대 히트곡은 `해피 버스 데이 투 유'
미국의 음악저작권 옹호단체인 전미작곡가·작사가·음반제작자협회(ASCAP, 회원 8만여명)는 밀드레드 J. 힐과 패티힐 자매가
작곡한 `해피 버스데이 투 유'(Happy Birthday to You)를 20세기 최대의 히트곡으로 선정했습니다.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널리 불리워 지고 있는 생일축하노래 ‘Happy Birthday to You’ 는 1893년 작곡되었습니다.
켄터키 루이빌의 ‘루이빌 실험 유치원’에서 일하던 마일드레드 힐과 패티 스미스 힐 자매는 유치원생 들을 위해 여러 가지 노래를 만들었는데 그 중 하나가 오늘날 생일 축하송의 멜로디가 된 ‘굿 모닝 투 올 (Good Morning To All)’이라는 노래였습니다.
매일 아침, 등교하는 유치원생 들을 환영하는 뜻으로 만들어진 ‘굿 모닝 투 올’의 작곡자는 언니 마일드레드 힐(1859년 생),
작사자는 동생 패티(1868년 생)였습니다. 힐 자매는 어린이들을 현대적 방식으로 교육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던 미국 최초의 유치원인 ‘루이빌 실험 유치원’에서 일했으며 노래가 만들어졌던 무렵에 동생 패티가 교장 직을 맡고 있었습니다.
언니 마이드레드는 ‘굿 모닝 투 올’ 노래가 ‘해피 버스데이 투 유’로 바뀌어지는 것을 보지 못하고 57세의 나이로 시카고에서 사망했으나 동생 패티는 생전에 그 노래가 세계적으로 애창되는 것을 지켜 보았습니다.
힐 자매는 1893년 ‘유치원 노래책’을 발행하면서 ‘굿 모닝 투 올’ 노래의 저작권을 등록했었습니다.
그러나 1924년 3월4일 달라스의 로버트 콜맨이 그 사실을 모르고 원작자의 허락도 받지 않은 채 ‘굿 모닝 투 올’ 노래를 담은 노래책을 발행했습니다. 그는 원래 노래에 곁들여 가사를 ‘해피 버스데이 투 유’로 바꾼 것도 실었습니다. 그 후 10년간 ‘굿 모닝 투 올’이 몇몇 노래책에 실렸으나 매번 가사가 조금씩 바뀌어지곤 했습니다.
마침내 1년 후에 브로드웨이 뮤지칼 ‘애즈 다우전드 치어’에 생일축하노래가 불리 우게 되었습니다. 이때 힐 자매의 셋째인 제시카가 저작권 문제를 법정으로 가져갔으며 승소하였습니다.
그 후부터 그 노래가 상업적으로 공연될 때마다 힐 패밀리가 로열티를 받는 권리를 얻게 되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사람들은 그들의 애창곡이 저작권 소유자가 있는 노래임을 알고 놀랐으며 브로드웨이 연출가들은 더 이상 ‘해피 버스데이’ 노래를 극중에서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흥행에 성공을 거두었던 ‘해피 버스데이’연극에서 조차 로열티를 내지않기 위해 노래를 사용하지 않았고 배우 헬렌 헤에이스가 가사를 읊는 것으로 대신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로열티가 풀린 만인의 노래가 되어서 누구나 자유롭게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