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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훈 공무원 한국사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이제 시보뗐는데요..
lovr 추천 0 조회 1,023 24.02.09 15:5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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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09 20:10

    첫댓글 날 하루정도 잡고 지침서든 옛날 공문이든 뭐든 가용할 수 있는 모든 걸 잡고 책상 달력 + 수첩에 날짜별로 적으세요
    어차피 사업 대부분이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순환하게 될테니 전반적인 주기만 파악해도 일 훨씬 쉬워집니다
    사기업의 경우 1년 후 정부 등에서 나라장터에 새로운 사업 개시할 것까지 미리 예측해서 움직입니다 그냥 그게 기본이에요
    전임자 인수인계 서류가 없으면 문서대장이나 지침서 보면서 일단 파악하시고 시청이나 구청이신 것 같은데 잘 모르겠으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간제 분들은 주로 그 업무만 맡으면서 신규 계약하며 동을 도시기 때문에 엄청난 전문가 분들이 많아요 꼭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신입분들은 전화를 두려워 하시는데 시보 떼셨으니 그런 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 하시면서 꼭 인수인계서를 그 즉시 만드세요 후임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언젠가 다시 이 일로 돌아올 수 있는 나 스스로를 위해서요
    일단 큰 일정부터 잡으셔야 일의 우선순위가 생기고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업무가 눈에 들어오고 하나하나 이해가 되실거에요
    비록 1개월차 신규이지만 사기업에서 과장급 달고 공무원 입직했기 때문에 이런 주먹구구식 시스템이 참 안타깝습니다

  • 24.02.09 20:16

    그리고 팀장이 물어보면 그냥 모른다 말씀하세요
    안해봐서 모른다고, 드라마 미생 유명한 대사 중에 '모르니까 가르쳐주실 수 있잖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이 업무는 처음인데다가 인수인계 받은게 없어서 잘 모르겠다'
    어설프게 아는척 하는 것보단 모른다고 도움 요청하는게 일 쉽게 배우는 지름길입니다 너무 아는 척하면 기대감만 커져요 아예 못 배우고 혼자 끙끙대느니 가르쳐달라 요청하시되 빨리 익히시면 됩니다

  • 작성자 24.02.09 23:11

    감사합니다ㅠㅠㅠ!!힘내서 위에말한거처럼 해볼께요ㅎㅎ💪💪💪💪💪

  • 24.02.11 08:33

    네 윗분 말씀처럼 1년 사업 돌아가는 주기를 아시면 편할 것 같아요

  • 24.03.02 17:59

    모른다고 하는게 말이 잘 안 떨어질 수 있어요. 그래도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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