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집에만 있는 나날들이 길어지는데요. 조만간 돌아올 봄을 맞이하기 전, 마지막으로 겨울철에만 만들 수 있는 포근한 추억을 위해 떠나보는 건 어떠실까요?
경기도는 겨울의 낭만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짧은 일정에도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인데요. 특히 1박 2일이라는 부담 없는 일정으로도 여행지마다 색다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경기도 겨울 여행지 1박 2일 가볼만한 곳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천 산정호수는 겨울의 고요함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인데요. 호수를 둘러싼 산세와 잔잔한 물결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이곳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호수 주변에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걷기에 편리합니다. 겨울철에는 얼음 썰매, 빙어 낚시 등 계절에 맞는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는데요. 가족 단위나 연인뿐 아니라 혼자서도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또한, 산정호수 근처에는 맛있는 지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많습니다. 따뜻한 국밥 한 그릇으로 추위를 달래며 여행의 묘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파주 프로방스 마을은 남프랑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장소인데요. 파스텔 톤의 건물들과 아기자기한 골목길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로맨틱한 조명이 더해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을 곳곳에 위치한 다양한 포토존은 여행의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입니다. 특히 에펠탑 모형 앞에서 찍은 사진은 파리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데요.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프로방스 마을 내 레스토랑과 카페에서는 프랑스식 요리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한 끼 식사 후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해 보세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오색별빛정원전이 열려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정원의 다양한 테마와 아름다운 풍경이 추운 겨울날에도 따뜻한 감성을 전해줍니다.
수목원 내 한옥 카페와 레스토랑에서는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전통차와 가벼운 식사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정원을 걸으며 자연의 힐링 에너지를 느끼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이른 아침 안개 속에서 촬영하면 더욱 특별한 장면을 남길 수 있습니다.
북한강 중류에 위치한 자라섬은 자연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인데요.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자연 휴양지로, 계절에 따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자라섬에는 캠핑장과 글램핑장이 마련되어 있어 하룻밤을 보내기에 적합합니다. 별빛 아래에서 자연 속 캠핑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카약과 서핑 같은 수상 레저 활동도 즐길 수 있어 활동적인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자라섬의 출렁다리에서 보는 석양은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합니다. 해 질 무렵, 북한강에 비친 노을과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