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어제와 같이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군성10회/12회 선.후배님들의
친선모임인 합동산행 대신에 이번에는 합동둘래길 걷기행사에 11명까지 모였으니 모두들 수고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도권에서 경치 좋기로 유명한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 와 연꽃축제 현장인
'세미원'을 거닐면서 마음껏 웃고 즐기는 가운데 하루가 모자랄 정도 였다고.. 생각...
특히 이번엔 남한강변 어느 이름있는 식당에서 중식을 즐기면서 남한강의 운치를 즐기며 한때를
보내게 되었으니 두고 두고 추억거리가 될 것이라 생각 되었습니다..
둘래길 양옆에는 온통 연밭으로 ...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연밭이 될 것 같다고 생각...
둘래길 전체는 흙길로써 걷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찍사 한사람을 제외한 10명 전원이 사진에 찍혔다..
세미원 박물관에 들어가 관람하는 모습이라고..
이상준 동기님이 특별히 이곳 세미원에 관심이 많으셨다. 다른분들은 각자 입장료를 3,000원씩을 지불했으나 양평군민인 이동기님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였다고...
세미원 경내를 들어서자 마자 조용히 흐르는 시냇물 같은 곳을 징검다리를 놓고 건너고 있다.
오늘은 연꽃축제가 열리는 기간이라 음악에 마춰 분수가 춤을 추고 있다고..
김귀분 선생님,정해근동문,김일두동문,강병희 총장님.
이곳 세미원에서 제일전망이 좋은 원두막에서 잠시 쉬는 동안 새우,체리,토마도,케익크,등을
원없이 맛볼수 있었다. 이에 적극 만족해 하시는 표시로 엄지를 취켜 세우시는 이무성 회장님.
주변에 연꽃이 만발한 모습에 넋을 잃고 바라보는 일행들...
주로 연꽃은 백색이 많았고 분홍색갈도 더러 있었다.
너무나 순결하게 핀 모습에서 꽃중에 군자인 모습이...
서울-양평간의 대로의 다리밑에는 오늘 따라 더욱 시원한 지라..
옛날 다리밑에서 주워온 아이 이야기 부터 온갖 다리에 얽힌 이야기를
토해 내고 있는 가운데 시원한 순간을 즐기는 동기.동창님들...
이곳 세미원 연꽃에 둘러쌓여 단체사진을 찍은 동기. 동창님들..
김귀분 선생님은 오늘도 우산으로 더운 분을 위해 선풍기 역활을 다 하시며 봉사 하시다..
마냥 즐거워 하시는 강병희 총장님..
시원한 다리 및에서 한바탕 사진을 찍고 계시다..
시원한 분수 및에서 피서를 즐기는 군상들..
추사 김정희 선생의 기념관이다. 이안에는 김정희 선생이 제주도에 귀양 살이 하였을 때
자기를 방문해 준 제자에게 그려준 세한도가 전시되었다.물론 이건 복사분이 겠지요..ㅎ
박이환,김일두,이상준... 이상 군성의 삼총사가 함께하였다고.
배경에 보이는 소나무는 수령이 몇백년 된 것으로 마치 세한도에
나오는 소나무 같은 비슷한 이미지가 떠오른다..ㅎ
이곳 '세미원'에서 '두물머리' 쪽으로 건너 갈려면 '배다리'를 거처야만 한다고
옛 조선 시대 정조대왕이 서울도성에서 수원성으로 임금행차 때는 이곳 '배다리'
를 건너야만 하였다. 행차의 모양이 볼만하였을 것이여...
드디어 '두물머리' 포토죤 에서 기념 찰영을 하기위해 순서를 기다리는 데...
내 차래를 기다리는 동안 구경 잘 하고 있습니다.
역씨나 빼어난 경치는 언제나 사시사철 바뀌지 않은 모습이라고..
가을이면 가을, 겨울이면 겨울, 또한 봄이면 봄이 되어 그 경치는
그데로 지니고 있다니 ...
여기는 세계적인 명소가 되고도 남습니다..교통을 원활하게
도로의 접근성만 더하면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 다음은 광고 로 세계에 알려야지요..
나도 이곳에서 처음으로 사진다운 사진을 남기려 합니다.
여정우(고12회 카페지기겸, 사진작가) 동문의 도움으로 ...
나를 빼고 전원이 기념 찰영을 하였습니다.나를 포함한 사진은
여지기님이 찍으신 사진을 참조하겠습니다.. ㅎ
이것도 여정우사진 작가 가 찍으신 사진 이랍니다.
여기도 마찮가지 입니다...
ㅇ이곳 두물머리의 비석입니다. 유명한 화가의 작품이 여기에 있군요,,
두물머리를 상징하는 느티나무 그늘이 앉아 ... 정해근 동문과 김일두 동문..
모두들 자유로운 표정으로 잠시 쉬고 있다고..
이상준 동기와 함께 두 동기가 함께 포즈를 취하다...
돌아오는 길도 역씨나 흙으로 덮힌 평탄한 길이 었다고..
강건너편 저기가 우리의 최종 귀착점 인걸요.
드디어 최종 경승점에 도착하여 유기농으로 농사지은 야체로 한상을 근사하게 받아
중식을 즐기는 우리 군성 인들의 모습..기분이 좋아 맥주 몇잔도 걸쳤습니다. ㅎ
김일두 동문님.. 멋진 사진을 하나 남기려고 일부로 찾아 왔건만 ...
배경이 좋았답니다. 앞에 보이는 산이 수종사가 있는 '운길산'이 아닌가 ? ..
우리가 몇년 전만 하드라도 번질나게 드나 드렀던 산이 아닌가..아 ! 지나간 옛시절이여..
식사를 마친후 자유 자제로 ... 이제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모두들 수고 많았답니다. 언제나 헤어질 시간은 항상 아위움 만이..
높고 고우며 찬란하게 빛나는 플루트,
부드럽고 다채로운 음색을 자랑하는 클라리넷,
따스하며 기품 있는 목소리 오보에,
목관악기를 대표하는 세 악기들의
매력을 담은 특별한 기획음반.
마치 바람이 불 듯 인간의 입김을 불어넣어야
비소로 소리를 내는 악기들~
그래서 목관악기들을 wood wind,
금관악기들을 brass wind라고 합니다.
사람의 숨결과 같이 호흡하고 같은 떨림을 가진
바람의 악기들, 그 중에서도 오케스트라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목관악기 - 플루트와 클라리넷,
오보에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모았습니다.
내 마음을 흔들고 지나간 아름다운 멜로디,
아름다운 선율로 가슴에 남은, 15곡의 보석 같은 목관 선곡집 !!!
01. 비제: <카르멘>'3막 전주곡' (GEORGES BIZET)
02. 모차르트: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K.299 '2악장' (WOLFGANG AMADEUS MOZART)
03. 모차르트: 플루트 4중주 K.298 '1악장'
04. 비제: <아를르의 여인>모음곡 2번 '미뉴엣' (GEORGES BIZET)
05. 바흐: 플루트 소나타 E플랫 장조, Bwv1031 '2악장시칠리아노' (JOHANN SEBASTIAN BACH)
06. 모차르트: <마술피리> K.620 중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WOLFGANG AMADEUS MOZART)
07.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2악장'
08. 로시니: 서주와 주제와 변주 E플랫 장조 (GIOACCHINO ROSSINI)
09. 베버: 주제와 협주곡 변주곡 B플랫 장조, 작품33 (CARL MARIA VON WEBER)
10. 모차르트: 2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12개의 작품 K.487 '3곡 안단테' (WOLFGANG AMADEUS MOZART)
11. 마르첼로: 오보에 협주곡 D단조 '2악장'
12. 바흐: 바이올린과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 C단조 Bwv1060 '1악장' (JOHANN SEBASTIAN BACH)
13. 바흐: 칸타타 <나 무덤에 발을 들여놓습니다> Bwv156 중 '신포니아' (JOHANN SEBASTIAN BACH)
14. 슈만: 3개의 로망스 작품94 '2곡' (ROBERT SCHUMANN)
15. 모리코네: 영화 <미션> '가브리엘의 오보에 (ENNIO MORRICONE)
첫댓글 누가 나왔나 궁금했습니다.염려대로 혼자서 고군분투 하셨네요.송구 합니다.
개도 안하는 여름 감기에 걸려서요.지금도 진행 중 입니다.몸조심 하세여!!
나도 작년 8월에 광명동굴 구경하고 와서 그날밤에 용코로 여름감기 걸려 가령 병원다니고 고생께나 했답니다.여름감기 조심해야 하는 데...
감사합니다..
근 한
청호 나으리 가 여름감기에 ....
나이가 들어 가면서 면역성이 점차 떨어지니 말이요. 고맙소이다..
그날 양평에서 이상준 동기님이 한쪽 다리가 아직 불편 한 데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었답니다. 하루 속히 쾌유 하시길 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