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수다란을 통해 상세한 답변을 드리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 하여 별도의 문단을
통해 답변드립니다.
기공수련을 통해 얻는 에너지, 즉 기(氣)있어서도 그 종류와 등급이 다양합니다.
극단적으로 아주 낮은 단계의 바람직하지 못한 氣를 예로 든다면, 기공수련을
하다가 흔히 얻게 되는 부작용(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 호흡기 질환, 가위눌림 등
빙의 증세) 가운데에서 빙의 증세는 氣를 얻기는 얻었으되 탁하고 해로운 氣를 얻게
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기공수련을 통해 얻게 되는 긍정적인 기운들도 제각각 그 높낮이의 차이가 있기
마련입니다. 마치 맑은 물도 1급수와 2급수, 3급수 등의 차등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우주원력 기공은 제가 누누이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주령(宇宙靈) 즉 하나님의
기운입니다. 맑은 기운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높고 맑으며 강한 기운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주원력의 기력(氣力)이 높을 경우 귀신, 잡신은 물론 높은 神들까지도
제압하고 다스릴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높은 神들까지 제압하고 다스릴 정도가 되려면
기력 뿐만 아니라 정신수행의 경지까지도 높은 단계에 이르러야 합니다.
우주원력은 일반적인 다른 氣와는 달리 절대자, 즉 하나님의 섭리가 작용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단순히 병을 다스리고 퇴마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氣능력을 가진 사람을
보호하고 섭리하는 기운이 있습니다. 이처럼 우주원력이라고 하는 것은 질적인 측면에서
가장 우위의 기운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모든 에너지 혹은 기운들에는 ‘질(質)’과 ‘강도’
라고 하는 두가지 측면이 결부됩니다.
똑같은 우주원력이라고 하더라도 그 강도면에서는 기 능력자 제각각의 차이가 있으며
시간과 장소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하는 강도의 차이가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우리 학회에서 야외 기공수련회를 갖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기가 맑고
강한 장소만을 찾아 다니며 야외 기공수련회를 갖게 된다면 우리가 지니고 있는 기능력을
한차원 업그레이드 시켜 주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기운이 업그레이드 된다고 하는
것은 당연히 대자연, 대우주의 기운 즉 하나님의 섭리 또한 더 강하게 작용하기 마련입니다.
평상시에 지지부진하고 정체되었던 현안사항들이 야외 기공수련회를 다녀와서 성사되는
경우가 종종 있을 것입니다.
대자연 즉 우주의 기운은 종교가 있든 없든, 기공수련을 한 사람이든 하지 않은 사람이든,
그 모든 인류에게 늘 섭리하고 작용하려는 본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기운을 내 몸과
마음으로 얼마만큼 받아 들임으로써 그 기운(섭리)이 발현되도록 하느냐는 개개인의
마음가짐, 신앙심, 기공수행 등을 통해 얼마만큼 그 기운을 받아 들일 수 있는 창(窓)을
넓게 만드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알기 쉽게 비유하자면 맑은 물이 아무리 종이에 베어
들고자 해도 그 종이가 마른 종이가 아닌, 오염된 물에 젖어 있는 종이이거나 심지어는
때기름이 베어 있는 종이일 경우 맑은 물을 받아 들여 자신에게 담을 수 없는 이치와
같습니다.
똑같이 교회나 절에 다니더라도 신앙심이 투철한 신도에게 섭리가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사이비 신도에게는 섭리나 은총이 나타나지 않은 이유가 바로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야외수련회를 가서 맑고 강한 기운을 받는 것은 우주원력의 섭리를 우리 몸으로 받아
들일 수 있는 창(입구)의 크기를 확대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건강, 몸 건강은 물론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현안사항의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즉 맑은 물의
기운이 강한 장소로 우리가 찾아가 그 맑은 기운이 우리에게 스며 들 기회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의 마음상태가 찌든 물에 젖어 있거나 때기름이 끼어 있다면 맑은
물이 스며 들어 오는 량은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주원력을 가까이 접하고 그것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권능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우리의 마음을 선량하게 유지해야
함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이때문에 마음수행과 정신수행이 기공수련과 결부되어야
한다고 제가 늘 강조하는 것입니다.
원하는 분들에게 제가 써 드리고 있는 기(氣)부적 또한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부적을 통해
우주원력을 끌어 당길 수 있는 창(窓) 넓이를 더 크게 하는 것입니다. 금두꺼비 한의원
이도우 원장님께서 경영 부진으로 고전하시다가 氣부적을 받아 가신 날, 방에 앉아
기수련을 하고 있는 중에 '2'와 '9'가 적혀진 종이가 허공에서 날아 들어 머릿속으로
쑤욱 들어가는 영상을 보고 깜짝 놀라셨다고 합니다. 2와 9가 지니는 의미가 무엇인지는
지난주 수업시간에 제가 설명드렸습니다.
지금은 환자가 많이 늘어나 바쁘시다고 합니다(하루 온종일 바쁜 것이 아니라 환자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한꺼번에 몰려 바쁘시다고 하는데 그 이전에는 지금에 비해 환자가
아주 적었다고 합니다) 원장님의 이러한 체험담은 지난주 수업시간에 모든 도반들께서
들으셨습니다.
이러한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가 타고난 운세는 우리가 누리게 될 복분을 어느 정도의
범위에서 이미 정해 놓고 있으나 그 범위내에서 가장 높은 단계까지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방법을 동원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부를 누릴 자’(김 선생님), ‘드래곤’(김 선생님)님의 기수련 체험담을 제가 대신
간략히 언급하자면
‘전부를 누릴자’님의 경우 기공수련중 목과 손이 부드럽게 움직이는 발공현상이
나타날 때 “지금 작용하는 힘이 우주의 근원되는 우주원력입니까?”라고 마음속으로
질문을 하니까 고개가 끄덕거려지더라고 합니다. 이분께서는 궁금한 점에 대해 마음속
으로 질문을 하면 고개가 끄덕거려지거나 좌우로 설레 설레 흔들리는 형식으로 답변을
얻는 능력이 생겨난 케이스입니다.
드래곤님의 경우 첫 번째 기공수련을 하는 날, 발공현상이 나타날 때 마음속으로 “내가
접하고 있는 이 기운이 우주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의 기운입니까?”라고 질문을 하니
“그렇다” 라고 답변해 주는 것을 머릿속으로 느끼셨다고 합니다.
전부를 가질 자, 드래곤 - 두분 모두 마음속으로 “앞에 계신 예광 선생님이 전생의 높은
신령이셨습니까?”라고 물어 보았는바 전부를 가질 자님의 경우 고개가 끄덕거려졌고
드래곤님의 경우 “그렇다”라는 답변을 들으셨다고 합니다. 전부를 가질자님의 경우
이러한 내용을 휴대폰 문자를 통해 저에게 보내 오셨고(“구성학 수업시간에 물어 보았
는데...”라는 내용으로 시작되는 문자) 드래곤님의 경우 첫 번째 기수련을 하시는 날,
저에게 직접 이러한 체험담을 말씀하셨습니다. 저의 실체에 대해 여전히 궁금해 하시는
분들께서는 기(氣)를 통해서 절대자의 답변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이 나타나기만 한다면
열번이고 백번이고 물어 보셔도 좋습니다.
글이 장황해 졌습니다. 우리 학회에서 하는 야외수련회에는 가급적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행사가 전시성 행사도 아니요, 놀러 가기 위한 행사도 아닙니다. 그런 행사를 통해
우리 학회에서 금전적 수익을 남기고자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참가회비는 다른
기공수련 단체처럼 “특별수련”이라는 명목으로 100만원 이상을 받는 것도 아니요,
단 3만원 정도에 불과한데 그런 정도의 참가회비를 받아서 우리 학회가 취할 이익은
전혀 없으며 지난번 행사 때에는 각자 4만원의 참가회비를 거두었지만 회비 모은 돈이
남아서 1만원씩 다시 되돌려 드렸습니다.
기공수련을 하신 도반들께서는 어지간하면 제가 코우치 해 드리는데로 잘 따라 와
주시는 것이 복이 되시리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첫댓글 한가지 첨언한다면 나무에 있어서도 뿌리는 하나이지만 여러 가지의 줄기로 나뉘어 뻗치듯이 우주령 즉 하나님의 기운을
행사하는 루트는 여러가지가 있으며 이러한 여러개의 루트를 제가 "성령(聖靈)" 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성령의 의미는
하나님의 기운을 전달해 주는 매체, 촉수 등의 의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기독교가 오직 예수만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하나님의 기운을 행사하는 루트는 오직 예수 단 한분이 아니라는 것이 기독교의 주장과 다른 점입니다.
결국 모든 종교와 正道를 걷는 정신수행, 정신세계를 다루는 학문 등은 결국 하나로 귀결된다는 것이 우리 학회의 입장입니다.
아무래도 노파심에 한말씀 더 보태야 할 것 같습니다. 위에 "기(氣)부적"에 관한 말이 나왔습니다. 기부적은 저와 가까운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도반들이 부탁할 때 써 드리는 것이며 얼굴도 모르는 사람, 처음 보는 상담객들의 경우 써달라고 부탁을 해도 절대 써드리지 않습니다. 저를 오랜 기간 지켜 보며 신뢰관계가 형성된 도반들에 한해, 요청이 있을 경우에만 써 드리는 것입니다. 참으로 말 많은 것이 이 세상이다 보니, "이창우가 부적장사하려고 발동을 거는구나"라는 말들도 생길 수 있습니다. 물론 기가 강한 사람이 쓴 부적은 반드시 효과가 있습니다. 부적이라고 하는 것은 나무로 만든 조형물의 형태(예를 들면 십자가, 묵주,
염주 등)는 아니지만 그 성격은 똑같은 것입니다. 나와 교감하는 좋은 기운을 더욱 증폭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상담객들에게는 절대 쓰지 않는 이유가 있다면 괜한 오해를 받는 것이 싫기 때문입니다. "나는 오해 하지 않을테니 나에게는 써달라"고 부탁하는 상담객이 있어도 절대 안써드립니다. 잘 이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