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콴유 전 총리 한국과의 인연 '각별'(종합)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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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한나라당 대표시절 박근혜 대통령이 싱가포르의 국부로 추앙받는 리콴유 전
총리를 접견,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방콕·서울=연합뉴스) 현경숙 특파원 신지홍 기자 = 향년 91세를 일기로 23일 타계한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는 생전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쌓았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과는 부녀-부자의 2대 인연으로 주목받았다.
리 전 총리는 생전 4차례 한국을 찾았다. 싱가포르 경제기적을 일군 권위적 통치자였던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한 군인출신 대통령들의 통치에 대해 훗날 회고록에서 호의적 평가를 해 눈길을 끌었다.
첫 방한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시해되기 일주일 전인 1979년 10월19일. 2000년 9월 출간된 회고록 '일류 국가의 길'에서 리 전 총리는 박 전 대통령의 첫 인상에 대해 "날카로운 얼굴과 좁은 콧날을 지닌 작고 강단있게 생긴 분으로 엄격해 보였다"며 "영어를 할 줄 아는 그의 20대 딸 박근혜의 통역으로 우리의 대화는 진행됐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당시 작고한 모친인 육영수 여사를 대신해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했다.
나아가 그는 회고록에서 "18년 재임기간 그(박정희 전 대통령)는 경제적 근대화를 열망하는 훈련되고 단결된 국민의 힘을 바탕으로 경제 번영을 이룩했다"며 "나는 한국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박 대통령의 강한 의지와 단호한 결단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또 당시 정상회담 후 만찬에서는 "어떤 지도자들은 언론과 여론조사에 호의적 평가를 받는데 관심과 정력을 소모하지만 다른 지도자들은 일에 집중하고 평가는 역사에 맡긴다. 만약 각하께서 눈앞의 현실에만 집착하는 분이었다면 오늘 우리가 보는 이런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새마을운동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은 리 전 총리가 이한한 뒤 닷새만에 측근인 김재규 당시 중앙정보부장에 의해 암살됐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1998년 중국의 덩샤오핑, 베트남의 호찌민 등과 함께 박 전 대통령과 리 전 총리 등을 20세기 아시아의 20대 인물 반열에도 올렸다.
박근혜 대통령과는 부녀-부자의 2대 인연이 주목받았다. 박 대통령은 리 전 총리와 1979년 정상회담 통역으로 인연을 맺은데 이어 한나라당 대표로 지방선거를 지휘하던 2006년 얼굴 테러를 당하기 직전 면담했으며 이듬해 싱가포르에서도 회동한 바 있다.
특히 리 전 총리의 아들인 리셴룽(李顯龍·63) 현 총리와는 여러모로 닯은꼴 정치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 모두 양국 근대화 기틀을 닦은 것으로 평가받는 부친을 둔 2세 정치인인데다 1952년생 동갑이며 모두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이공계 출신 정치인이다. 두 사람은 2013년 12월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해 창조경제 분야와 건설 및 연구개발(R&D) 분야 등에서의 양국간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 밖에 리 전 총리는 회고록에서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은 "그들이 집권했던 시기에 통용되던 그 당시의 기준에 따라 행동했다"며 "그러한 기준에서 판단한다면 그들은 악한(villain)은 아니다"라고 평했다.
또 김영삼 전 대통령이 전, 노 두 대통령을 감옥에 보낸 것과 관련해서는 "다른 나라의 집권중인 군부 지도자들에게 대중적 지지를 추구하는 민간 정치인들에게 권력을 이양해 주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 하는 그릇된 메시지를 전하게 됐다"고도 지적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는 민주주의에 관해 논쟁을 벌인 바 있다.
잘사는 서구를 따라잡으려면 아시아 국가들 나름의 독특한 민주주의를 채택함으로써 국민의 정치적 자유를 일정 정도 제한할 수 있다는 리 전 총리의 이른바 '아시아적 가치' 주장에 대해 김 전 대통령은 야당 지도자 시절이었던 1994년 미국의 유력 정치평론지 '포린어페어'에 '문화가 운명인가? 아시아의 반민주주의적 가치에 대한 신화'라는 제목의 기고를 통해 반박했다.
김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보편적 가치이고, 이는 서구 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며, 경제 성장을 위해 민주주의를 제한할 수 있다는 아시아적 가치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요지의 주장을 폈다. 김 전 대통령은 민의를 존중하는 동양적 가치 또한 서구식 민주주의와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리 전 총리를 잊지못할 국가지도자의 한 명으로 꼽은 바 있다.
1981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건설에 참여할 당시 당시 리 전 총리가 현대건설의 젊은 사장이던 이 전 대통령을 집무실로 불러 5분짜리 비디오를 보여주면서 '비즈니스 프렌들리'를 외쳤고 이 대통령이 깊은 인상을 받아 향후 국정운영에 이를 반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shin@yna.co.kr
2012년 12월 19일 오후 6시 3분
개인과 기업, 국가적 차원의 중요한 문제들을 인간의 논리나 이성으로 결정하는 것은 최선의 선택일지 모르나 최고의 선택은 될 수 없다. 그것은 인간 생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자연의 순리와 영향력을 배제한 결정이기 때문이다.
승리예감, 최후의 1번
몇몇 분의 지인들과 오전 ‘국운청원 감사제’에 참석했던 회원님들께 보낸 메시지의 내용이다. 한역팔목이 뽑아준 오후 6시 3분 최종의 삼목三目은 1번(∙)이었다. 지난 2012년 12월 12일,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이 되기를 간곡히 바라는 분을 통하여 대통령이 될 것을 예고해주고, 박근혜 후보에게도 남은 기간 주변의 안정과 건강 등등의 내용을 담은 편지를 전달한 적이 있다.
당시 뽑은 한역8목이 2∙2 목(目)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는 요약하면, 신념을 갖고 정도로 나간다면 귀인이 도와, 메마른 땅이지만 단비가 내려 만물을 촉촉이 적셔주는 큰 운이 함께 할 수 있다는 목의 대답이다. 돌이켜보면 12월 1일 임상규 박사로부터 한 통의 증서를 받고 팔목을 뽑았을 때는 6∙6 즉, 6목目이 동일하게 두 번 뽑혔었다.
“무척 힘든 상태를 예고하는 목目”의 답이 나왔다. “사즉생死卽生, 고진감래苦盡甘來”만이 승리를 가늠할 수 있다는 답을 드리고 금년도를 마감하고 우리나라 국운 상승을 위한 빛여행을 대만으로 떠났다. 여행 마지막 날 동쪽 바다에 가서 잠시 “바다명상”을 하고자 했는데 지진과 주변 국가에서 발생한 강한 태풍의 영향 등으로 결국 행선지를 바꿔 장개석 총통 기념관을 보기로 했다.
이곳 기념관에서 한 사진을 만났고 현지가이드를 통해 고故 박정희 대통령에 관한 사연을 다시 듣게 되었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진심으로 박 후보의 청와대 입성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되었다. 이제는 옛날이 되어버린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나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참 많이 남아있다. 보문단지에서의 만남, 화왕산 어느 도인과의 이야기, 그리고 5년 전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과의 찻자리 등등... 그 내용은 다음 기회에 이야기하기로 한다.(박정희 대통령 뉴질랜드 일화 2012. 2. 10 빛카페 참조 http://cafe.daum.net/webucs/3zbq/132)
돌이켜보면 대선후보가 정해지기 전인 2011년도에 한 중앙지 기자와 몇몇 지인들과 점심식사를 하던 중 차기 대선 후보를 묻기에 박근혜 대표와 문재인 후보를 찾아내고 또 한 사람이 보이는데 잘 모르겠고, 결국 맞대결이 될 것을 예고한 적이 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민족의 뿌리, 즉 역사를 제대로 알려주고 날로 피폐해져가는 인성과 예절을 가르쳐야 할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었다. 그래서 서기西紀를 넘어 단기檀紀를 그리고 고조선에 이르는 6,000년의 역사를 지닌 최고의 긍지를 가질만한 민족임을 후손들에게 일깨워주어야 했기에 여, 야를 떠나 보수, 진보도 아닌 지역은 물론 각 계층을 초월한 대국민화합으로 새로운 튼튼한 국가를 이룩하고 온 국민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해 줄 차기 지도자가 나오기를 우주마음에 항상 청원해오고 있었다. 12월 19일 투표날 지인들과 함께 1986년 초겨울 처음 “빛viit”을 만났던 자리에 가서 투표율을 최대한 올리고 특히 부동층의 투표방향을 생각하며 청원과 함께 감사를 올리는 국운을 위한 산행을 하기로 했다.
“우주 근원의 마음”으로부터 느낌이 왔다. 2000년과 2003년, 두 번에 걸쳐 빛터에 직선 무지개를 내려주신‘특별한 장소’에서 간단히 명상으로 마감하라는 뜻이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하지 않았던가! 오후 1시경, 투표장인 서촌초등학교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데, 교정에서 팔공산 빛터 쪽 하늘을 보라는 우주마음의 느낌이 왔다.
차를 태워준 전명배 씨에게 동시에 “하늘을 보라!”하고 쳐다보니, 팔공산 빛터 쪽에서 찬란한 한 획의 빛기둥이 땅에서부터 피어올랐다. 대통령 후보 1번의 당선 예고였다. 우주마음은 언어나 그 무엇으로도 소통이 되지 않으니 이렇게 ‘초자연적인 현상’을 통하여 알게 하신다.
한 치 어김없는 “근원에서 오는 약속”의 상징이기에 고개 숙여 답해 올린다. 그래서 옛말에도 나랏님은 그 나라의 국운과 시운에 따라 하늘이 낸다고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빛viit의 현상은 가끔 우주마음께서 빛행사나 특별한 프로그램 진행 중 그 자리에 함께하는 모든 회원들에게 ‘빛viit의 현존’을 보여주는 익숙한 장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으로서 역사에 길이 빛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시 한 번 우주근원이신 빛마음에 두 손 모아 올린다. 대한민국 전 국민도 한마음 한뜻 되어 힘차고 밝은 미래를 향하고, 동방의 찬란히 떠오르는 빛나는 나라! 세계를 주도하며 태평양을 향해 지구촌 전 인류의 행복한 미래까지 만들어 가는 즐거운 희망의 국가를 이루어내기를 바란다.
출처 : 행복예보 생활한역(정광호 지음) 2015. 03. 12. 초판1쇄 P. 212 ~ 217
터 - 신형원
저 산맥은 말도없이 오천년을 살았네
모진바람을 다 이기고 이터를 지켜왔네
저강물은 말도없이 오천년을 흘렸네
온갖 슬픔을 다 이기고 이 터를 지켜왔네
설악산을 휘휘돌아 동해로 접어드니 아름다운
이 강산은 동방의 하얀나라
동해바다 큰태양은 우리의 희망이라
이 내몸이 태어난나라 온누리에 빛나라
자유와 평화는 우리 모두의 손으로
역사의 숨소리 그 날은 오리라
그날이 오면은 모두 기뻐하리라
우리의 숨소리로 이터를 지켜나가자
한라산을 올라서서 백두산을 바라보면
머나먼 고향을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하구나
백두산의 호랑이야 지금도 살아있느냐?
살아있으면 한번쯤은 '어흥'하고 소리쳐봐라
얼어붙은 압록강아 한강으로 흘러라
같이만나서 큰 바다로 흘러가야 옳지않겠나
태극기의 펄럭임과 민족의 커다란 꿈
통일이여 어서오너라 모두가 기다리네
흘러라 흘러라 우리의 노래를
그날이 오도록 모두함께 부르자
무궁화 꽃내음 삼천리에 퍼져라
그날은 오리라 그날은 꼭 오리라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박대통령의 훌륭한 의정활동과 빛과 함께 온세상으로 우리의 국운이 뻗어나가는 그날이 하루빨리 올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유종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행복예보 생활한역이 우주마음께서 우리 민족에게 내려주신 특은임을 절감합니다. 고요히 진실한 마음으로 팔목을 통해 겸손되이 답을 구하면 어떤방법으로든지 꼭 들어 주시는 우주마음을 봅니다. 한국민임이 자랑스럽고 빛명상을 하고 있음에 한없는 행복감에 젖어듭니다. 깊이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를 올립니다. 한역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모든 사람들이 한역과 빛명상으로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리콴유 전 총리와 박대통령과의 특별한 인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역팔목의 정확성을 보여주는 일화가 저희에게 얼마나 큰 선물을 주셨는지 다시한번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나라를 위해 힘쓰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대한민국이 건재합니다. 그분들께 감사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서유종 님,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리콴유 전 총리와 한국과 각별한 인연이 있었군요.
한역팔목으로 18대 박근혜대통령님 당선을 정확하게 답을 구하셨으니.. 우주근원께서 주시는 빛의 도구로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서유종님 감사합니다.
행복예보 생활한역출간에맟춰 귀한글 읽게되어 감사합니다 서유종님 즐거운 오후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동방의 찬란히 떠오르는 빛나는 나라~!*
세계를 주도하며 태평양을 향해 온 인류의 행복한 미래를 주도할 우리나라~~~세계속의 우리나라 국운이 세계로 미래로 뻗어나가는 날이 하루빨리 올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유종님~**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서유종 님,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우리나라를 위한 우주마음의 예고와 팔목, 학회장님의 나라 사랑 모두 감사드립니다.^^
서유종 님,대한민국의 첫여성 대통령이 있기까지 싱가포르의 리콴유전총리와의인연 6000년 역사를 지닌최고의긍지를 가질수있는 우리대한민국이 세계를 주도하며 태평양을향해 지구촌 전인류의 행복한 미래까지 꿈구는 즐거운희망의 국가가 되기를 애쓰시는 학회장님과 여러회원님들의 소망 다이루어지길바라면서 힘찬 노래와함께 잘 읽고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대통령들과 지대한 인연이 있는 싱가포르 리콴유 전 총리의 리더십과 한국의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2세들의 정치적 인연과 각 국의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