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으음.....
정혁이 당구 잘치나?? 하긴 내보다 잘치겠지...내마이 하는 놈 있나 모르겠다...유주랑 거의 다이다이 하면 비슷하다.....
이비인후과 병원가서 뜸질한하고 주사맞고....열라 아프더군....
그리고 라면 먹지말라던데...라면 먹고 나왔는데 우짜라고 토할까..보다
글고 몸이 찌푸둥해서 피로해서 목욕탕에서 3시간 가까이 그 어디고 때미는 침대 그 위에 뜨신물 왕창 부어가 풀로 자고 나니깐 힘이 더 없더라...수분모지람증........
조성모 '가인'이라는 새노래 나왔던데..밸로다......조성모 담배필때 부터 목 갔나 보다....
나도 주절주절 해야 겠다.....
요새들어 갈수록 몸이 더 피로해진다....
2학년때보다 더 피로해진다....조금만 움직이도.....
2학년때보다 더 병원 많이 댕기고....하기 유주말대로 병원 정액제 끊어서 맨날 당기야지....콜록콜록......
우리 엄마 밖에서 텔리비 본다.....전쟁나오는거....
노래 들을것도 없고......정신좀 차리고 싶다.......
1학년때는 그래도 술도 좋아하고 못마시도 끝가지 달리가 맹식이한테 업히가 집에도 가보고 그랬는데....복학하고 나선 술이 들가면 바로 올라온다....
정핵아...이건 어떤 증상이고...酒黨께서 충고 좀 해도....
술이 어째 갈수록 주노.....
신입생땐 마시면 마실수록 업되고 기분 좋아가 룰루랄라 했는데..유주는 알끼다..내 1학년때.
근데 우째된기 복학하고 나선 술을 먹으면 골이 땡기고 담날까지 술이 안깨노...나이가 있어도 그렇지.....술을 마시면 룰루랄라가 안되고 속으로 xx하고 삭인다.......
살기가 와이리 힘드노......
우리 집도 힘들고....참......잘하면 조만간에 우리집 사직동으로 이사갈지도 모른단다.....
이것도 맘에 안든다...학교랑 더 멀어지잔아....
아씨...정말 맘에 안드는 세상뿐이다...........
맹식인 초췌해가 겨우 학교 왔는데 휴강이라 기분 뭐 같겠다.
유주야 앞으론 화장실에서 절대 휴지 가지고 오라고 연락안할께...
미안타........
목이 빨리 나아야지....
폐암의 주원인인 담배도 더 맘껏 피고.....
간암의 주원인인 술도 더 맘껏 퍼물껀데....
내 몸을 사이보고로 만들어도..무쇠 마징가 제트로
문 말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헛소리라 생각해라...껀덕지가 전혀 엄는 말이다.
배고프다...밥도
배는 고파도 목이 아파도 그래도 담배 핀다.....
난 아마 인간되긴 걸릇는 모양이다...
문구말대로 담배 당분간 않피야 되는데...
못된 영감땜에 끊지도 못한다...따라오라고 해서....
난 아마 폐암걸리가 병원에서 골골해도 몰래 화장실 짱박히가 담배필놈이다.......
짧게 굵게 사는 약엄나.....램프의 요정같은거나 찾으러 댕기가
단 한달을 살아도 내 맘대로 돈 펑펑쓰고 같이 살고 싶은 여자(?)랑 단 한달이라도 좋은 집에서 원없이 같이 살다가.....하늘로 가라면 가고 싶다....
옆에서 우리 엄마가 약 3일째 지어왓다고 뭐라 뭐라 잔소리 한다..
아씨....2틀째 지어오라했는데.....3일째 지어왔다고 돈 따블로 들었다고 잔소리 투성이다....우리 엄마 교회나가는 사람 맞는지 모르겠다..
나도 얼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