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솔 산악회 제831차 산행공지
사계절 모두 다양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산. 사계절 수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봄부터 초여름까지 신록과 꽃이 어우러진 계곡과 암릉을 즐기는 산.
두 마리의 용이 승천했다는 용추계곡의 용추폭포.
* 산행장소 : 대야산(931m) 충북/문경
* 산행코스 : 대야산주차장(출발) → 용추폭포 → 월영대삼거리 → 밀재 → 대문바위 → 전망대 → 정상 → 피아골 → 월영대삼거리 → 대야산주차장(도착)
* 산행시간 : 약10.37km, 5시간소요(휴식포함)
*B코스- 계곡 탐방 산행도 운영 예정입니다.
* 출발일시 : 2018년 7월 22일 08시00
* 출발장소 : 지하철 교대역 8번출구 동래방향 약 50m전방(도로교통안내 전광판밑)드림투어관광
* 산행회비 : ₩30.000
* 예약 및 문의 : HP.010-9306-6467
* 준 비 물 :차양이는 모자, 수건, 충분한 음용수, 도시락,우의, 기타 하절기
산행필수품
◎본산악회는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는 산악회로써 비영리 산악회입니다.
산행대장의 지시에 적극 협조하여야하며 본인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민.형사상의 책임을지지 않습니다.
◈개요
* 문경의 산 중 명성이 높은 산, 대야산 *
대야산은 백두대간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문경의 산들 중에서도 그 명성을 높이 사고 있는 명산이다.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에 속한 대야산은 대간 마루금을 경계로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와 접하고 있다. 내·외선유동을 거느리고 있는 대야산은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맞아 문경의 주흘산, 황장산, 희양산과 함께 산림청에서 선정한 한국 100대 명산에 올라서 있다.
예로부터 명산으로 받들어 온 대야산은 여러 기록들에 ‘대야산(大耶山)’으로 적고 있으며 특히 철종 조의 대동지지[(大東地志(1861년 이후 추정)] 에는「大耶山 曦陽山南支上峯曰毘盧爲仙遊洞主山西距淸州華陽洞三十里(희양산남지상봉왈비로위선유동주산서거청주화양동삼십리: 대야산은 희양산의 남쪽 갈래로 제일 높은 봉우리가 비로봉이고, 선유동의 주산이다. 서쪽의 청주 화양동이 30리다)라고 기록하고 있어 대야산 정상을 ‘비로봉(毘盧峯)’으로 부르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 대야산에서 유명한 계곡, 용추계곡 *
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의 경계에 있는 대야산 자락을 흐르는 계곡과 폭포이다.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암반 위를 사시사철 옥처럼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계곡에는 무당소, 용추폭포, 월영대 등의 아름다운 비경이 숨어 있다.
특히 용추폭포는 2단 폭포로, 다른 폭포처럼 물이 높은 위치에서 시원스레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위쪽에 하트 모양의 깊게 파인 소(沼)가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이곳은 두 마리의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서려있는 곳으로 폭포 양쪽의 바위에는 용이 승천할 때 떨어뜨렸다고 전하는 용의 비늘 자국이 아직도 남아있다. 소(沼)에서 머물던 푸른빛이 도는 맑은 물은 좁은 홈을 타고 아래 용소로 흘러내리며, 그 아래에는 용이 승천하기 전 알을 품었다고 하는 살짝 파인 웅덩이가 있다.
용추폭포 아래에 있는 무당소는 수심이 3m 정도로, 100여 년 전 물 긷던 새댁이 빠져 죽은 후 그를 위해 굿을 하던 무당마저 빠져 죽었다고 한다. 용추폭포 위의 넓은 암반을 지나 대야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 20분 정도 오르면, 밤에 계곡의 맑은 물에 비친 달을 볼 수 있다는 월영대(月影臺)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야산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