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1. 회사에서 영등포역까지의 보낸 시간들(19:00)->(22:00) : 4,100원
회사에서 직원의 차를 얻어타고 신설동역에서 30번 버스를 타고 영등포역까지 600원, 그리고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삼거리우동에서 피자떡볶이 3,000원을 저녁으로, 그리고 영등포역에서 인터넷 15분 500원을 잠깐 실시해 보았다.
2. 영등포역(22:09)->영동역(00:30) : 학생할인 7,100원
#289 무궁화호 열차(서울발 진주행)를 타고 영등포역을 출발하여 영동역까지......
영동역에서 어렵게 내렸다.(부산까지 한번에 가면 될 것을 스템프를 위해 끊어서 타야하다 보니, 정말 잠을 끊어서 자는 것은 자지 않은 것보다 못한 경우가 많이 있다.
영동역 집표를 담당하시는 김학수님과 스템프를 찍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스템프는 집표하는 곳에 있음)
우리 동호회 주소를 가르쳐 드리고......
3. 영동역(01:12)->밀양역(03:25) : 학생할인 : 6,100원
#265 무궁화호 열차(서울발 부산행)을 타고 영동역을 출발하여 밀양역까지......
역시 끊어서 자야 한다는 것......
밀양역에서 내리자 마자 열심히 뛰었다.
뒤따라오는 차가 5분 차이인데다가 정시로 도착, 출발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밀양역 역무원에게 간단히 설명을 드리고 표 구입 및 스템프 날인(스템프는 좌측의 안내센터 안에 있다.)을 실시하다 보니 #271열차가 홈에 도착 중이다.
12.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해운대역까지 열심히 걷기와 스템프 찍기(06:37)->(06:50)까지
해운대역과 해운대 지하철역이 보이는 곳까지...... 열심히 걷는다.
해운대역에서 06:50분에 출발하는 #1222 통일호(부전발 청량리행)을 탈 수 있다.
운임정리실에서 스템프를 날인 받고 매표 창구에 일하시는 김미향 역무원님에게 인사를(부산열차승무사무소에서 일하시는 분이라면 이 분을 모를 수 없다.)
13. 해운대역(06:50)->울산역(08:06) : 1,400원
각 역을 정차하는 통일호를 타고 해운대역에서 송정까지의 바닷가를 구경하다가 피곤해서 잠이 들었다.
14. 울산역에서 08:01부터 08:06까지 시간을 보내기
울산역에 열차가 일찍 도착하여 일단 빨리 나가는 곳으로 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차!
표를 이미 내 버렸다.
매표 창구에서 스템프를 찍고도 1분 정도가 남아 있다.
다시 불국사까지 표를 구입하고 뛰어서 다시 열차에 오른다.
찰하리 해운대역에서 불국사까지 표를 끊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란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15. 울산역(08:06)->불국사역(08:46) : 1,200원
다시 열차에 오르고 잠이 들려고 하는데 호계역에서 엄청나게 많은 학생들이 탑승 약간은 소란......
불국사역에 도착해서 그 많은 인원들이 한꺼번에 내리는데다 옆으로 화물열차가 교차운행 중이라 울산역처럼 찍고 나오기는 시간이 부족할 듯 싶다.
16. 불국사역에서 08:46부터 08:55까지 시간을 보내며
역무실 안에 있는 스템프를 받고 역시 우리 동호회 주소를 가르쳐 드렸다.
17. 불국사역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생간 일
불국사역(09:00)->경주역(09:15)
불국사역에서 길을 건너 좌측으로 가면 버스정류장이 보이는데 거기서 버스를 타면 대부분의 버스가 경주역으 경유한다.
버스를 기다리려는데 아까 불국사역에서 잠깐 보았던 역무원이 퇴근한다고 차를 태워주신다.(정말 고마우셔라...... 차비절약)
아까 울산역에서 그냥 내렸다면 울산역에서 울산터미널, 울산터미널에서 경주터미널, 경주터미널에서 경주역, 경주역에서 불국사역, 불국사역에서 경주역까지 이렇게 비용이 발생했을 것이다.
18. 경주역에서 09:15부터 10:14분까지 시간 보내기
먼저 역 밖의 관광 안내소에서 관광안내 팜플렛을 챙기고, 역 안의 안내하는 곳에서 스템프를 날인하였다.
남는 시간은 간단히 식사를......
근처 장우동에서 김치볶음밥을 먹었다. 3,500원
19. 경주역(10:14)->포항역(10:49) : 1,200원
#1307 통일호 열차를 이용(동대구발 포항행)한다.
CDC이며 안에 사람들이 엄청 많은 편이다.
내리는 사람이 많지만 그래도 안의 사람이 많아서 포항까지 어쩔 수 없이 서서 가야한다.(더욱 힘들어지는군, 축 늘어져 가는 내 모습)
20. 포항역에서 10:49부터 10:55까지 시간 보내기
역무실 안에서 기념 고무인을 날인 받을 수 있었다.
그 외에 밖의 관광 안내소에서 관광 안내자료를 받을 수 있었다.
21. 300번 좌석버스 포항역(11:02)->포항터미널(11:07) : 1,050원
12:20분 출발하여 동대구역까지 가는 열차를 기다리려면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찰하리 버스를 이용하여 영천, 동대구로 이동하는 것이 빠를 것 같다.
멀지 않은 곳에 터미널이 있다.
22. 시외버스 포항터미널(11:23)->영천(12:10) : 3,200원
경일여객을 이용하여 영천터미널까지 간다.
중간에 안강, 영천 등을 경유하여 대구동부정류장까지 가는 버스다.
23. 1번 시내버스 영천터미널(12:24)->영천역(12:29) : 700원
버스는 터미널 바로 앞에서 대기 중이다.
실제로 버스를 타고 가니 가까운 거리라 걸어서 가도 될 거리이다.
24. 영천역에서 12:29부터 12:35분까지
역 안의 매표창구 옆을 보면 스템프와 끈으로 묶어 놓은 스템프를 볼 수 있다.
스템프를 날인하고......
25. 영천역(12:35)->영천터미널(12:47) : 도보이동
26. 시외버스 (주) 천마 영천터미널(12:56)->대구동부시외정류장(13:34) : 2,300원
잠깐 휴지와 음료수 700원을 구입
대구지하철역을 경유한다고 적혀 있는데 알고 보니 용계역을 경유하는 것이었다.
27. 대구동부정류장(13:38)->동대구역(13:50) : 도보이동(워낙 가까운 곳이라)
버스로 두 정거장이다.
28. 동대구역에서 13:50부터 14:00까지 시간 보내기
안내하는 곳에서 스템프를 날인받았다.
그리고 밖의 관광 안내소에서 관광 안내자료를 받는다.(아쉽게도 한국어로 된 대구관광지도는 없음)
동대구역 길 건너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910번이나 514번을 타면 된다.
242번은 참고로 약간 돌아서 간다.
30. 경산버스 남부정류장(14:40)->청도정류장(15:35) : 3,000원
잠깐 초코우유 구입 : 700원
청도, 유천을 경유하여 표충사까지 가는 버스이다.
가다가 졸다가 정신없음
31. 청도정류장(15:35)->청도역(15:37)
정류장 바로 앞에 역이 보인다.
여기서 15:39분 출발하는 #236열차를 타야 한다.
이 열차를 놓치면 17:12분 출발하는 #242열차를 이용하여야 한다.
32. 청도역(15:39)->구미역(16:41) : 5,200원(예약을 못하는 바람에 할인혜택 없음)
열차가 약간 늦는다.
#236(부산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한다.
33. 구미역에서 16:50부터 17:00까지 시간 보내기
구미역 집표하는 곳에서 스템프를 날인하였다.
계속 사람들이 들어가고 나가고 해서 역무원님 이름 적기가 정말 어려웠다.
34. 29번 시내버스 구미역(17:05)->구미종합터미널(17:11) : 700원
구미역에서 길을 건너지 않고 좌측으로 가면 버스정류장이 두 곳이 보이는데 뒤로 보이는 곳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35. 시외버스 (주) 광안 구미종합터미널(17:30)->점촌버스터미널(18:31) : 6,100원
버스는 상주와 점촌, 문경을 경유하여 충주까지 가는 무정차 시외버스이다.
구미역에서 김천역으로 가서 스템프를 날인 받고 점촌을 가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그렇게 하면 시간이 안될 것 같아서 방법을 바꾸었다.
시외버스에서 정신없이 잠든 사이 18:31분 점촌 터미널에 도착하였다.
36. 점촌터미널(18:31)->점촌역(18:35) : 1,500원
점촌역까지 직접 가는 버스도 없지만 무엇보다 #785(강릉발 부산행)열차가 금일 임시열차로 운행되기 때문에(점촌역 18:42 출발) 이 것을 타고 김천역까지 빠져 나가면 쉽게 풀린다.
시간상 택시로 이동
37. 점촌역에서 18:35부터 18:44까지 시간보내기
점촌역에 막상 갔더니 열차가 50분 넘게 지연되어 운행 중이라는 이야기(손님들 반환하고 싸우고 난리가 아님, 특히 #785를 타고 김천에 내려 접속열차를 이용하여 수원 등으로 가는 손님들-충분히 이해가 됨)
반환하고 사람들의 고성이 오가는 사이 나는 매표창구에서 스템프를 찍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잠깐 고민을 하지만 방법은 하나.
다시 점촌터미널에서 시외버스로 김천으로 이동하여 다시 김천역으로 가는 방법이다.(예전 해본 방법이라 그리 낮설지는 않다.)
열심히 싸울 시간 있으면 빨리 버스편으로 김천으로 이동해서 열차를 접속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7. 점촌역(18:44)->점촌터미널(18:48) : 1,500원
역시 택시 이동
38. 시외버스 (주) 진안 점촌터미널(18:55)->김천터미널(20:15) : 4,400원
잠깐 갈아마신 배와 콘칩을 구입하고 1,200원
함창, 공갈못, 상주터미널, 상주대학교, 청리, 옥산 등을 경유한다.
39. 김천터미널(20:15)->김천역(20:20) : 1,500원
걸어가도 15분 정도면 될 거리지만 20:25분 김천역을 출발하여 영등포역으로 가는 #250열차를 타야 하므로 택시를 타야 한다.
40. 김천역에서 20:20부터 20:24까지 시간 보내기
옆의 안내 창구에서 스템프를 찍었는데 나와 똑같은 양식지에 똑같이 이름까지 적어간 사람이 있었다는데 바로 그 분은 누구일까?
41. 김천역(20:25)->영등포역(23:23) : 학생할인 10,200원
열차는 10분 정도 지연되어 도착 후 출발.
#250 무궁화호에 탑승(부산발 서울행)
배가 고파 PC방 객차 내에서 털보네 포자만두, 대림선어묵을 먹고 3,500원, 입가심으로 음료수 오곡음료 1,000원 그리고 자리에서 정신없이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