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회는 2019. 9. 28 전철4호선 대공원역 3번출구에서 11명이 모여 서울대공원산림욕장 둘레길 산행을 다녀 왔습니다.가을에
접어 든 주말 휴일이어서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으로 대공원역부터 사람들로 붐볐고 날씨는 좋은 편이었지만 습기가 있는 날
이어서 등산하기는 좀 무더웠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가는 대공원 둘레길 산행이지만 나이 탓에 7.25km 되는 풀코스를 도는 때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는 처음부터 동물원 코스를 도는 팀, 산림욕장 남미관샛길과 저수지길로 빠지는 팀 등이 생겨났지만 세시간
반 정도 걸려 오랫만에 풀코스를 돌며 맑은 공기를 마시며 땀도 흘리며 세시간 이상 걷다 보니 좀 힘은 들었지만 산행다운 산행을
한 것 같아 기분은 상쾌했습니다.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니 세시간 정도는 걸으며 땀도 좀 흘려야 한다는 생각들은 하고 있지만 잘
지켜질지 모르겠습니다. 산행후 점심식사를 위하여 사당역 근처에 있는 "시골보리밥집" 식당으로 가서 돌솥밥 보쌈에 시원한 맥주
한잔씩 마시며 맛 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즐거운 산행을 마므리 했습니다.
** 참여자: 김유남.김정성.김종태,김형주.박건영,양가직,오종문,장석주.전춘옥.전현수.하식안 총 11명
- 청 보 회 김 정 성 올 림 -
첫댓글 청보회는 점점 많은 시간 ,높은 산을 가는데 우리 청산회는 점점 낮은 산만
다니고 있으니 약코가 팍 죽네...ㅎㅎㅎ
산행후 시원한 맥주 한잔 기가 맥히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