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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벽진산방 원문보기 글쓴이: 碧珍(日德. 靑竹)
天主敎정의구현사제단(5), - 全州교구 朴창신, 政治모리배인가 神父인가
天主敎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일각의 神父(司祭)들이‘正義’를 참칭하고 있는 일부 신부 집단이, 從北 政治활동을 더 노골화하면서 不義를 正當化하기까지 하는 몰理性的 反宗敎的 행태의 전형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鄭진석 추기경과 함께 한국 天主敎를 상징적으로 대표하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가 명동성당 미사 강론에서 최근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신부들의 정치적 言動과 관련하여,‘가톨릭교회는 사제(司祭)가 직접 政治的 社會的으로 개입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며, 神父들 자신이 하느님처럼 행동하고 판단하려는 교만과 독선은 더 큰 문제’라고 하며, 이어‘現世의 질서를 개선하는 것은 평신도의 고유 영역’이라고 하였다, 천주교 신자 540만명 중 150만명이 있는 서울대교구의 교구장은 사실상 한국 천주교를 대표하는 자리다.
그러기에 염수정 대주교가‘가톨릭교회 교리서는 사제(司祭)가 직접 政治的 社會的으로 개입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며, 敎理 위배를 공개적으로 지적하였을 정도’였기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全州교구 신부들이 지난 22일 全北 群山의 한 성당에서 진행한‘時局 미사’는‘政治 집회’로 비쳤을 뿐만 아니라‘從北 선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천주교 안팎의 개탄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도, 그들은 일탈에 대한 반성보다는 황당한 궤변을 더 늘어놓기까지 하고 있다는 것은, 正義도, 大韓民國도, 天主敎도 信徒들도 모독하는 행태가 아닌가 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가 24일 명동성당 미사 강론에서 최근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신부들의 정치적 언동(言動)과 관련하여,‘가톨릭교회는 사제(司祭)가 직접 政治的 社會的으로 개입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며, 신부들 자신이 하느님처럼 행동하고 판단하려는 교만과 독선은 더 큰 문제’라고 하며, 이어‘現世의 질서를 개선하는 것은 평신도의 고유 영역’이라고 하였다, 천주교 신자 540만명 중 150만명이 있는 서울대교구의 교구장은 사실상 한국 천주교를 대표하는 자리다.
정의구현전국사제단 全州교구 朴창신 신부가 강론을 통하여 6.25 남침 이후 북한의 최대 규모 공격이었던 연평도 포격에 대하여도,‘NLL(서해 북방한계선), 문제 있는 땅에서 韓-美 군사운동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해야 하겠어요? 쏴야지. 그런데도 북을 적으로 만들어놓고 지금까지 선거에 이용한 것’이라 운운한 행태와, 이어‘李명박 대통령을 구속하고 朴근혜 대통령은 퇴진해야 한다’면서 늘어놓은 從北 발언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격조차 의심스럽게 하고 있는 末種행태는 패륜(悖倫)적인 행태와 무엇이 다른가, 과연 神父인가 맞는가 묻고 싶다.
즉 北韓소행임이 과학적증거로 명백하게 확인된 천안함 폭침에 대하여서는‘북한이 어뢰를 쏴 일어났다는 게 이해가 되느냐’면서 해군 용사 46인의 숭고한 희생(戰死)을 모욕하고 유가족들의 가슴에 댓 못을 치는 패륜적인 행태는, 성직자나 사제로는 상상하기조차 민망한 행태가 아닐 수 없기에, 오죽하면 적지 않은 信者가‘天主敎 信仰에 회의(懷疑)가 든다’는 불신감과 절망감을 토로하고 있겠는가 한다.
문제는 天主敎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일각의 神父(司祭)들의 일탈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근거 없는 소문을 근거로 從北 세력들과 협력해 촛불미사 집전에다, 주한미군 철수와 국가보안법 폐지 운동 및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등에 앞장서 왔었으며,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장병과 국민을 위해서는 단 한 번의 기도회조차 열지 않았고, 북한 정권의 反人倫的 행패, 종교 자유 말살, 북한 주민의 인권 참상 등에 대하여서도 성명을 발표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는 어느 평신도 단체가 질타하기도 하였으며, 또 金계춘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지도신부가‘정의구현사제단이 없어지기 전까지는 성당 안 다니겠다는 신자들의 하소연을 많이 듣는다’고 밝힌 배경도 앞서와 다르지 않다고 하겠다.
생각하기에 天主敎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일각의 神父(司祭)들은 최악의 인권 유린이 자행되고 있는 북한 정권의 만행에 눈을 감고, 무력 도발까지 비호하는 이들 神父(司祭)들은 한때 권위주의 정권의 독재에 저항하며 민주화에 기여하였던 정의구현사제단의 일부 공(功)마저 먹칠하고 있는 모양새이다, 즉 작금이라도 정의구현사제단은 從北 言行과 政治活動의 일탈에 대하여 자신들이 믿고 섬기는 예수 그리스도는 물론 국민 앞에도 진심으로 사죄하고 정의구현사제단은 자진해서 해산하는 것이 道理고 順理며 온당한 일이라 하겠다.
敎會發展史를 들여다보면 지난 몇 백 년 교회가 세속의 일에 뛰어들었을 때 국가적으로 어떤 불행을 몰고 왔었고, 교회 자체도 어떤 위기를 맞게 되었는가에 대한 성찰의 결과로, 民主主義 國家의 憲法은‘宗敎와 政治의 분리’를 명시하고 있기에, 天主敎 敎會法도 司祭들의 敎化權이 政治와 科學 분야에는 미치지 않는다고 못 박고 있는 연유인 것이다.
생각하기에‘대통령 하야 미사’를 주도한 정의구현사제단은 가톨릭을 대표하는 단체는 아니고, 전국 신부 4000여 명 중 200∼500명이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 대부분의 신부들은‘국민의 정서에 반하는 정치적 주장을 하려면 신부복을 벗고 미사라는 명칭도 쓰지 말라’고 요구하지만, 과연 정의구의 일탈로 치부하지 말고 이번 사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스스로 밝힐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신부들이 신부복을 벗어던질 용기가 있는지, 천주교도 일부 사제의 일탈로 치부하지 말고 이번 사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스스로 밝힐 필요가 있다. 어떤 종교든 정치적 진영 논리에 함몰되어 도를 넘는 주장을 한다면 갈등의 치유와 사랑의 전파라는 종교의 본령을 저버리는 일이 아닐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