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8세와 그의 삶을둘러싼 일들을 다룬 영국왕가의 이야기다
4부작에 1부당 10편씩 방영되고 있는 이 영화를 40편을 보게되었다 왓차라고 넷플릭스 처럼 월7천원을 주고 볼수있는 인터넷영화 시스템은 코로나 시대에 나타난 한 현상이라고 볼수있다
1500년대 를 중심으로 영국과 스페인 프랑스를 중심으로 헨리8세가 역는 상황은 카톨릭과 개신교의 갈등 그리고 스코틀랜드 북부의 반란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무수한 백성이 참수되는 상황을 보면서 과연 종교가 무엇을 위해서 존재하는가 ? 하는 의구심을 갖게된다
자기의 결혼을 정당화하기 위해 종교를 바꾸고 교회의 수장이 바로 왕이라는 표현을 그당시 로마의 교회법이 당연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헨리는 감행을 한다 그로인해 발생되는 구교의 수도원 파괴와 반대세력을 무참히도 교수형과 화형에 처하는 것을 보고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고 법을 만들어 죽이는 권력자의 횡포는 왕정이 공화정으로 바꿀 수 밖에 없는 정치흐름을 알게된다
왕비가 6번이나 바뀌고 참수형에 처해지는 것을 보고 한사람의 의지가 이처럼 참혹한 역사를 만들 수 있다는것은 절대적 권력을 지닌 왕을 견재할 수 있는 힘이 없기때문이다 자기 스승인 토마스경을 참수하는것을 보고 아 이 왕조는 얼마가지 못할것이라는것을 직감하게 된다 정교분리가 왜 되어야 하는지 알게된다
많은 시간을 들여 보게된 이익은 그 시대의 왕궁 분위기 어둠침침하지만 왕조의 우아한 의복 음악 그리고 웅장한 효과음은 우리를 그시대로 인도한다 특히 서퍽공이나 시어드 경이 말하는 시는 감동을 자아내게 한다 그것은 평안을 바라는 한 시인의 내용이었다 위로와 평안 그리고 저녁이면 모든 근심이 사라지는 안락한 마음의 상태 , 서퍽공은 성경을 읽지 않았으나 마음의 평화를 헤치는 것은 바라지 않고 종국에 가서는 어떻게 사는것이 좋은지 그 실마리를 우리 관객들엑게 암시한다
솔직하고 인간적으로 표현하는 이 영화는 보는 내내 우리 마음을 사로잡는 이유이다
왕이라고 해서 그렇게 높에 보지도 않고 인간적인 면에서 솔직하게 표현하는 심리적인 모습들이 좋았다
제인 시몬스왕비는 6명의 왕비중 마음에 가장 들었고 헨리8세의 자녀인 앤공주 그리고 엘리자베스 1세도 나와서 다음 세대에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