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제길...."
인성은 하얗게 질려 문을 박차고..나간다..
"야..조인성..기다려.."
#차 안
"인성아..도대채 어딜간다는거야...야..조인성..."
동근은..미친듯..운전을 하는..인성을..흔든다.....
끼이이이이익~~~~~
"이...이런,,,제길...."
"인성아...진정해..."
"진정?..진정하게 됐어요?....동근선배...말해 봐요....예?
"....."
"도대채..뭐가 잘못된거죠?...우리가..우리가..짜맞췄던것들이....
사..실이 아닌거예요??"
"젠...장..나도 모르겠어....분명우린 틀린게..없어..."
"그럼..김미진이나..우형철은요....?"
"가..봤는데...그냥..평상시와 같아..."
"젠...장...."
"..인성아....괜찮을거야...."
"괜찮을꺼라고요?....뭐가 괜찮아요...미치광이 한테..칼꽂힌후에??..."
"...."
'내려요..."
"..인성아.."
"내려요...혼자 있고..싶어요..."
"...섣부르게..행동하지 말아..."
"....."
동근은...어쩔수 없이..차안에..인성이를 놓고 내린다...
쏴아아아아아~~~~
"젠...장"
((회상)
쏴아아아~~~~~
"비네...뭐가 이렇게 많이내리지?"
부릉부릉~~~끼익....
"정신을 어따두는 거야..."
뿌릉부릉브릉.........
"앙..앙....어떻게..우산이.....엄마....."
"야..너 거기서..뭐해...."
"우...우산이....부셔졌어..."
"...휴..울보구나..너...그럼..내우산 같이쓰자..."
"...싫어...이거..고칠거야...착한 오빠가..준거란 말이야..."
"...다 망가졌는데?....이거 같이쓰고..너희 엄마 기다리자...."
"싫어....안써..."
".....휴..그래...그럼..우리 같이..비맞자...
이리줘...내가 고쳐 볼께..."
"정말?"
"그래..하지만..담엔 내우산 쓰는거다?"
"...음..알았어....")
'난 그때..그꼬마에겐 필요한건..우산이 아니라....
같이 있어줄..비를함께 맞아줄.. 사람 이란걸..알았다...
그꼬마가 떤건..추운 날씨가..아니라...무서워..그랬으니까...'
"젠장....어디있어요?....담엔 내우산 쓰기로 했잖아요..."
#회의실
민우가..놀란듯 들어 온다..
"이게 무슨 소리야..?..양동근..."
"...모르겠어요..어디서 부터 잘못 됐는지..."
"...그럼...경림이한테..수신장치 하나 달지 않았단 말이야?"
"....시기를 잘못 파악 했어요...젠장..."
".....이런..."
끼이이이익....쾅...
"첨부터 다시 시작 해봐요..."
"인성아!..."
"그러니까...우리가 생각 했던 두명..김미진..우형철...
이사람들은 아무런 낌새가 없단 말이죠?"
"그래...그리고..병원쪼게서도...경림이가 사라진걸..모르는 눈치야..."
"근데..만약..우리가 생각 했던게..다..어긋 났다면..말이예요..."
"....."
"경림 선배가..애초에..가져갔던..그문제가..틀렸단..말이예요?"
"...글세...하지만...경림인..그런걸로..실수할리 없어..
특히 심리전에선...."
"그럼...다시 원 점으로 돌아가서..피살자들의..공통분모가...
잘못됐다는..건데..."
"....영준이 한테 가자,,,"
#부검실
영준은 알수없다는 듯이...
"..아냐..이이상 없어....검은머리...키는 165정도....
부유한 가정 환경..
아이는 생후,,몇일 안돼는 아기고.....네명은...서로..연관이 없고..."
"...그럼...뭐가...."
콰당다다당탕...
"가...강남 역에..여자와 아이 시체가..발견 됐답니다..."
"!!!!!!"
"...이런...젠장.."
"..."
#강남역
"사망시각..pm2:00...정확히 칼은 심장은 관통하고..즉사했습니다...
아이는..."
"...후..불행중,,다행인가?"
"..그럼..경림인...."
인성은..시체 머리쪽으로 간다...경림이 아닌걸 다시 확인 하듯이.....
'..선배...제길..어디있는거야?...'
동근은,,인성을 치며..
"안돼겠어,,,너,,,서로 돌아가..여긴 내가 알아서 할께...눈좀 붙여..."
"...알았어...응?"
"왜그래?"
"...아니..아니야...나..가볼께요..."
#부검실
인성은 들어 오며...시체를 조심 스럽게 싸는 영준을 본다...
"뭐,,,하는거예요...?"
"..응'...그래도...편히가라구..해줘야지...
사람이,,,또죽었다며....그래서..."
"...그래요?"
"..그래..."
인성은..영준이 흰천으로 머리카락을 싸는것을 보자....
"선...배..."
"왜?"
'머리...카락에서..화학 성분이 검출 됐다구 했죠?"
"응..하지만 대부분..사람들이..염색이나..파마때문에..."
"....검은...머리에...긴생머린데..두요?"
"....."
인성은..혼란 스러운듯 다시 생각한다...
"(회상....)
인성..시체머리쪽으로 간다...
이게 무슨 냄새지?화학 약품이라..하기엔...
김미진..스쳐갈때....향순가?이게 무슨 냄새지?
"그기집엔..집안의 샴푸꺼지..지맘대로 바꿨다고요..."
이지영의 방..."와여자방이라..냄새가 틀리네요..."
한준태 산부인과.."산부인과라..병원 냄새가..안나네..."
"저..동료는...""갔는데요.."스쳐갈때..(이?..이냄새)
우형철...'예..아무일도..."'여자향수 냄새가?")
"알았어요,,,영준 선배..."
"뭘..."
"공통 분모..."
"뭔데?"
"그여자들...부유한 사람들이랬죠?"
"응..."
"그럼..그렇게..다른 여자들이...서민들이쓰는..샴푸를..쓸까요?"
"..."
"범인이..머리카락을 가져간건..."
"...."
"샴푸 향기..때문이예요..."
"아~~..그럼..아직..경림이는.....~"
"아직..공통분모중..하나가 빠졌으니까..살아 있을꺼예요...
우리가..너무,,아이에만 집착해서..모른거야...젠장..."
이때...
띠~~~~~~~~~양동근씨에게 새 메일이왔습니다...
인성은..동근의 컴퓨터로 간다....
"......이런..제길.."
인성은..하얗게,,질려..밖으로 뛰쳐간다...
(귀하께서.의뢰하신 정철민씨에 대한..자료에....오류가 있어..
새로운 점을 알려 드립니다.."
정철민씨는..일본으로..이주하여...G대학 의대에서..공부....
본명과,,호적,,,모든것을 변경하였다는 것을 일려 드립니다...
그리고 8번의 성형수술을 받아....
지금의..이름은 한 준태....한국에서..산부인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