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산사랑산악회 제584회 정기산행
1. 일 시 : 2025년 4월 22일 화요일
2. 산 행 지 : 김천 우태산-미모산-삼두산 백운산(삼방산)-세심산
3.산행코스 : A조 :삼성2리마을회관-작은 우태산-우태산-미모산-삼두봉-531.1m(기양지맥)-백운산(삼방산)-세심산-바위전망대-백운산-산불초소(데크전망대)-계단-송북마을회관(약 13km,5시간 30분)
B조 : 송북마을회관-우측-도로-안부합류- 백운산(삼방산)-세심산-바위전망대-백운산-산불초소(데크전망대)-계단-송북마을회관(약 7km 4시간)
4. 버스 경유 및 출발지 (출발 10분 전 도착)
가. 06시 40분 : 6호선 마포구청역 (5번출구) 앞 출발
나. 06시 45분 : 망원우체국 앞 출발
다. 06시 50분 : 2호선 합정역 (8번출구) 마포한강푸르지오APT 앞 출발
라, 07시 20분 : 양재역 1번출구 20m 수협앞
마. 07시 40분 : 경부고속도로 죽전간이정류장
5. 연락 전화번호
회 장 : 류대열 (010-2337-5191)
산행문의 : 대 장 : 지킴이 (010-8966-6104)
예약전화 : 총 무 : 김순자 (010-8153-2029)
입금계좌 : 우리은행 류대열 1002-363-849636
6. 회 비 : 25,000원 산행 예약 및 취소는 총무에게 연락 주십시오.
* 예약 취소는 금요일 오후 5시까지입니다. 오후 5시 이후 취소나 불참 시는 다음 주 산행할 때 소급하여 자진 납부하여주시기 바랍니다.
7. 준비물 : 개인식기 및 밥그릇 반찬 지참(산악회에서 약간의 주류와 밥만 제공합니다)
개인산행의 필요한 장비 (동절기 아이젠 보온성 장비 해드랜턴) 필히 챙겨오세요
8. 산행시 유의사항
1. 산행중 발생하는 비상안전사고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마포산사랑산악회는 사고 발생시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2. 산행에 필요한 장비(동절기에는 아이젠과 방한복을 하절기에는 우의)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3. 약속시간을 준수하여 주시고 버스에서나 산행시에 상대방을 배려하는 산행을 당부 드립니다.
4. 통제에 따라 주시고 개인행동은 금지합니다.
처음오신분은 산행대장의 전화번호를 입력하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5. 산행코스와 시간은 당일 사정에 따라 변경될수 있습니다.
6. 예약취소시 글삭제 하지 마시고 취소글 다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백운산(白雲山)’은 옛날 문무국(文武國)이 망하자 문무국의 장사가 이 산으로 숨어들었는데, 그 때 흰 구름이 산을 덮어 보이지 않았다하여 붙여진 이름.백두대간에서 벗어난 김천시 북부 지역에서 가장 높은 고도를 이루는 산지이며, ‘김천·상주·구미’의 접경을 이루고 있다.
그래서 ‘삼방산(三方山)’으로도 불리는 모양.가까이엔 감문국 백성들의 원혼이 구름이 되어 걸려 있다는 또다른 ‘백운산(속문산)’이 있으니, 바로 ‘속문산성((俗門山城)’이 있는 ‘백운산’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속문산성(俗門山城)’에 대해 ‘石築周圍二千四百五十五尺 高七尺 內有二泉二池 有軍倉(석축 길이 744m, 높이 2.1m, 샘 2곳과 연못 2곳, 군용창고가 있다)’라고 자세히 기록되어져 있다.
이 두 백운산을 작은 백운산·큰 백운산으로 쉽게 구분하여 부르기도 한다.
백두대간 용문산에 갈라진 ‘백두기양지맥’은 김천시의 동쪽을 감싸 안으며 낙동강을 향해 뻗어 나간다.
기양지맥 ‘백운산(삼방산)’에서 감천(甘川)을 향해 뻗어 나온 산줄기가 ‘기양백운단맥’과 ‘기양미모단맥’.
‘기양백운단맥’은 백운산에서 보산~대양산을 거쳐 감문산(취적봉)으로 이어지고, ‘기양미모단맥’에 속한 산들 중에는 우태산과 미모산·광덕산이 ‘김천100산’에 이름이 올라있다.
‘미모산(478m)’은 예전 ‘머무산’으로 불렸던 산으로 발음이 전이되었고, 나아가 매일신문에서는 ‘美貌山’으로 불렀다.
무등2리(머무골)와 원리의 뒷산으로, 낮은 산에다 ‘아무 쓸모없이 머물러 있는 산’이라하여 붙여진 이름이니 미모(美貌)와는 거리가 멀다.
우태산 북쪽에서 동서로 누운 머무산은 ‘남산’이라고도 부르는데, 가정(檟亭) 전윤무(田胤武)가 조선 중종으로부터 하사받은 사패지다.
왕으로부터 하사받은 ‘남산대전민(南山代田民)’이라 새긴 어필이 종가집에 보관되어 있다한다.
산 아래 ‘머무골’은 주위 환경이 좋고 산세가 수려하여 무동이라 하였다가 ‘무등리(茂等里)’가 되었고, ‘원리(院里)’는 약 500년 전에
상주·개령 원님이 서로 왕래하면서 이곳에서 쉬어갔다 하여 ‘원(元)골’이라 하였다가 원리로 개칭하였다.
‘우태산(牛泰山 492.1m)’은 ‘가척(加尺)’ 서북쪽에 솟은 산으로 풍수적으로 소의 형상에다 마을회관 옆 공동 우물이 소의 젖에 해당된다.
그래서 고지대임에도 불구하고 늘 맑고 풍부한 물이 솟아난다고 붙여진 이름.
한 승려가 마을을 지나다가 이 우물이 관리가 되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주변을 단장하자 가난에서 벗어나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가척(加尺)’은 산적이 자주 출몰하여 지금의 터로 옮기면서 ‘한 자(尺)의 땅이라도 더(加)늘려서 잘살아 보자’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그밖에 ‘삼두봉(三頭峰 △341.9m)’은 머리(봉우리)가 셋이라는 뜻이지만 헤아리지 못했고, ‘세심산(洗心山 610.6m)’은 마음을 씻는다는 이름으로 ‘김천 100대명산’ 표지판이 걸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