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떨립니다..
차가 떠는데 뭘 바꾸어야 하나요?
라고 물어신다면...ㅎㅎ..
그저 웃지요...
정비사니까 알잖아요...하시는데
당연히 알아야 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엔진떨림때문에 왔습니다..
좀 봐주세요... 하는게 더 유리합니다..
사실 저도 좀 그렇지만
정비기술자의 자부심이 대단하거던요...ㅎㅎ
엔진니어들의 곤조라고 생각하시는분들도 있죠...
그래서 돈도 돈이지만
정비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보이면
경계모드로 돌입하기도 한답니다...^^
사실 요즘차들 대충 봤다간
큰코다치는 경우 상당히 많기에
차량 문제 발생 시
진단부터 해야하는게 당연한데
들어서자말자 "얼맙니까" 물어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ㅎㅎ
입고 된 차량은 YF쏘나타 NU LPI 입니다.
공회전 시 별 문제는 없으나
드라이브 상태에서 떨림이 심합니다..
꼭 점화코일 문제로 보이는군요..
이런 경우 가장 접근하기 쉬운방법이
점화로드를 이용하여 파형을 관측하는것이
분석하기가 매우 유리하답니다..
아래 스코프 파일을 보면
점화코일 오실레이션 구간만 보이고
화이어링 구간이 보이지 않는군요..
이런 경우 점화전압이 이동하는 구간이
너무 넓거나 내부 단락 일 경우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정상적인 경우는
점화 파형이 이렇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한가지 더 문제가 있는데
바로 점화플러그입니다..
또 굳이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엔진 연소실 클리닝 해야 할 시기라는 것 입니다..
이건 나중에 결과물로 보여줄수 있답니다...ㅎㅎ
참말인가 거짓말인가는
수리 전 후 비교 해 보면 끝이잖아요...^^
일단 점화플러그 교환 합니다..
그런데 플러그 나사산이 손상이 되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플러그를 교환하지않아서
나타난 현상이랍니다..
점화플러그를 탈착하엿지만
헤드는 상처를 입은 상태이기에
수정 작업은 해야겟죠...^^
헤드 나사산 작업 중입니다..
4개 중 3개가 손상 된 상태이기에
점화플러그 교환하는데
1시간 이상 소요되엇답니다..
이제 탭 작업도 마무리 하엿으니
점화플러그 신품이 들어 갈 차례입니다..
장착 할 플러그는
이리듐플러그인데 5만킬로 이내에
교환을 해 주는것이 좋답니다..
점화플러그를 교환 한 이유를
점화 파형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것이 다가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것을 구현해주는
오실로 스코프를 이용하여
자동차를 정밀하게 점검해주는 카센타!
차수리닷컴입니다...^^
혹 애마가 이상하면
장전동 차수리닷컴 알려주세요...
그럼 좋은소리 들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