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에서 산타독이 활약했다.
산불이 난 산에 애견들과 함께 꽃씨와 농작물 씨앗을 뿌리며 반려견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유기견들의 활동을 응원하는 산타독에 함현진마술사가 펫마술 펫매직쇼를 하였다.
petmagicshow
지난 7일 월요일 오전부터 강원도 고성에서는 50여 마리의 크고 작은 다양한 반려견들과 견주들이 모여 뜻깊은 행사를 펼쳤다. SBA 서울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쏘셜공작소와 AHA가 주관한 산타독Santadog이라는 행사다. 산타독이란 산불이 난 산에 반려견들이 씨앗들을 메고 마음껏 달리며 벌거숭이가 된 산에 희망과 재생의 씨앗을 뿌리는 행사다.
오늘 행사는 강원도 고성(함명준군수)의 도움으로 진행이 되었다. 강원도 고성은 매해 크고 작은 산불로 피해를 당하는 곳이다. 황성진 쏘셜공작소 대표는 3년째 산타독을 진행하면서 강원도와 전국의 산불지역으로 반려견들과 함께 희망을 그려내고 있다. 이날 장소는 함명준군수와 함형진의원이 직접 산불지역을 소개해 주고 고성군 산림청과 (사)고성군자원봉사센타의 도움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의 시작은 반려견들과의 돌아오기 게임으로 시작하였으며 함현진마술사(한국교육마술협회장)의 펫마술 Petmagicshow로 시작했다. 비둘기마술과 함께 산불로 인한 피해와 반려견들과의 관계 등에 대한 스토리텔링마술로 박수를 받았으며 큰 상자에서 선물과 함께 푸들 강아지가 나타나는 마술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함현진마술사는 반려동물영화제 홍보대사이며 국내 유일의 신지식인상을 수상한 마술사이다.
산타독은 반려견들 외에 유기견에 대한 보호와 입양에 대해서도 선한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ESG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