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겉절이'는 이렇게 담그세요! 너무 쉽고 맛있어서 밥 2 공기 뚝딱하게 됩니다
김장 김치도 맛있지만 가끔은 이제 막 담은 배추겉절이도 먹고 싶죠. 이럴 때 백주부님이 알려준 요리초보도 실패 없는 배추겉절이 쉽게 만들어 보세요
[재료]
알배추 1통, 부추 1움큼, 양파 1개
[양념]
고춧가루 1컵, 멸치액젓 1/2컵
새우젓 2T, 다진 마늘 2/3컵
설탕 2/3컵, 굵은소금 2/3컵(절임용)
(컵: 종이컵/ T: 성인 숟가락)
먼저 알배추는 한 장 한 장 뜯어 깨끗하게 씻어 주세요.
배춧잎을 반으로 갈라 주신 뒤 너무 크면 다시 2-3등분 나눠 주세요.
볼에 손질한 배추를 넣고 소금 2/3컵 뿌려준 뒤 20분 정도 절여 줍니다. 배추 줄기 부분을 구부려 봐서 끊어짐 없이 유연하게 구부려지면 잘 절여진 거랍니다.
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양파와 부추를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준비해 둔 양념장도 미리 만들어 주세요. 평소 단맛 싫어하신다면 설탕량은 꼭 줄여주세요!
잠시 후 절여진 배추는 흐르는 물에 한번 헹궈 짠맛을 빼주시고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배추, 부추, 양파를 넣고 양념장으로 버물버물 해주시면 끝! 양념장은 처음부터 다 넣지 마시고 기호에 맞게 간을 보시면서 넣어 주세요.
요리 초보도 실패 없는 백종원 배추 겉절이 완성입니다~
김치 하면 뭔가 어렵게 느껴지는데 정말 쉽게 만들 수 있었는데요.
한입 먹어보니 감칠맛이 확 돌면서 아삭하니 너무 맛있네요. 뜨끈한 밥과 함께 먹으면 2 공기 순삭하게 됩니다! 배추 겉절이 좋아하시면 레시피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