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수 청하제일교회 목사, 포항중앙교회 특새 인도
"믿음의 사람은 염려하지 않고 두려워 하지 않아"
내일 특새 막내려... 중앙교회 76년 역사 한 페이지 장실될 듯
홍성수 포항청하제일교회 목사는 20일 믿음이 있는 자는 모든 것을 염려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홍 목사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시작된 '2023 포항중앙교회 창립 76주년 세이레 특별새벽기도회'에서 '믿는 자가 되라'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염려해서 되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홍 목사는 "믿음 없는 자는 모든 일을 염려와 근심으로 살며 일생을 마무리 짓지만, 믿음 있는 자는 염려를 주님께 맡기기 때문에 걱정근심하지 않고 산다"고 전했다.
믿는자는 모든 것에 두려움이 없다도 했다.
홍 목사는 "믿음의 선진 다니엘은 사자굴에 들어가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는 두려워 하지 않고 찬양을 했으며, 다윗은 골리앗을 두려워 하지 맞설 수 있었다"며 "이들은 주께서 함께 하심을 믿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믿음이 있는 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홍 목사는 "믿음 있는 자는 모든 것을 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의심 없이 믿으며 의지한다"며 "여러분의 믿음이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예배 기도는 김원기 장로가, 성경봉독은 정갑옥 권사가 했다. 찬양인도는 청년부 찬양팀이 맡았다.
3주간 이어진 '2023 포항중앙교회 창립 76주년 세이레 특별새벽기도회'는 21일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이날 말씀은 손병렬 목사가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도우셨다'란 제목으로 전한다.
교회는 이날 아이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참석자 모두에게 간식을 제공한다. 이 새벽기도회는 중앙교회 76년 역사의 한 페이지로 장식될 것으로 기대된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