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학을 공부하다 보니, 재배기술편에서 기지의 원인중 토양비료분의 소모에서 옥수수는 다비성 작물이므로 연작을 하면 유기물과 질소가 몹시 결핍하게 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이 윤작인데 책에 나온 지문중에는 윤작의 원리에서 지력유지를 위해서 콩과 작물이나 다비작물(순무)이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고 나옵니다//
앞의 이론에 따르면 다비작물이 유기물을 많이 사용해서 기지의 원인이 된다고 했는데 앞뒤가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아시는분의 답변을 꼭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콩과작물이나 다비작물이 필요하다를 이렇게 풀이하면 좋을거에요^^=====> 다비작물의 간기중에는 콩과작물을 재배한다
잘 이해가 안가네요..다비성 작물이 유기물소모가 많은데 왜 지력유지를 위해 다비작물이 포함되어야 하는지 앞뒤 논리가 맞지 않는 말이라..아리송 하네요..
다비성 작물이란 말 그대로 비료분 흡수량이 많은 작물을 말합니다. 윤작의 경우 다비작물이나 콩과작물의 경우 주작물이 아닌 보조 작물이죠 콩과작물이 필요한 사실은 아시죠? 질소고정때문입니다. 연작을 하게 되면 일정한 양분만 수탈되거나 또한 어떤 양분만 잔류하게 됩니다. 잔류되는 양분의 경우 과잉문제를 일이키
거나 혹은 토양 깊숙히 용탈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때 다비작물은 자신의 체내에 양분을 다량 흡수하여 과잉 문제를 완화시키거나. 용탈될 양분을 흡수하여 양분의 용탈을 막아주는 일을 하는 듯합니다. 다비작물은 수확물로도 쓰이지만 나머지 부분은 유기물로 이용되어 다시 양분의 완충능 역활을 하는게
아닌 가 싶습니다 ^^a
두서없이 써놔서 이해가 되실런지 ^^a 어디까지나 제 사견이니 틀린 점 있으시면 지적 해 주세요 ^^
알것 같기도 하고 또 돌아서면 이해가 잘 안되는것 같기도 하고..답변 감사합니다..두마디님 항상 자세한 답변 주셔서 감사하네요.. 그런데요..쉽게 말해서 같은 다비성 작물인데 옥수수를 심으면 토양비료를 많이 소모해 기지현상이 나타나는데 순무의 경우에는 지력유지가 되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네요..그것이
차이점이 옥수수와 순무에 있는것이 아니라 연작의 경우에는 다비성 작물이 해가 되고 윤작의 경우에는 다비성 작물이 이익이 된다는 것인가요?
다비성 작물을 연작 할 경우 해가 되며 다비성 작물은 체내에 많은 양분을 축적함으로 베어내서 버린다면 토양의 양분이 다량 고갈 되겠으나 식물체를 퇴비로 쓸 경우에는 그 만큼 좋은 공급원이 없지 않을까 싶은데 순무든 옥수수든 ^^
다비성 작물을 연작 할 경우 해가 되며 다비성 작물은 체내에 많은 양분을 축적함으로 베어내서 버린다면 토양의 양분이 다량 고갈 되겠으나 식물체를 퇴비로 쓸 경우에는 그 만큼 좋은 공급원이 없지 않을까 싶은데 순무든 옥수수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