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독일 키엘의 티센크룹 조선소에서 이스라엘의 드라콘 잠수함이 진수했습니다. 함교탑 세일이 엄청 긴게 특이하죠
이스라엘이 운용중인 돌핀2급 잠수함, 이번에 진수된 드라콘은 기존 돌핀2급과 선체크기나 형상은 동일해 보이나 세일이 엄청나게
길어졌습니다.
함미 X형타의 상부 가운데에 견인소나 TASS의 배출구가 설치된것도 기존 돌핀2급과 변화된 점이죠.
한국해군의 209 장보고급 잠수함들도 동일한 개수를 받고 있으며 장보고 3 배치2도 동일하게 위쪽에 TASS 배출구가 있습니다.
요즘 서방 잠수함 트랜드 인듯
엄청나게 길어진 세일의 뒷부분에 대해 이런저런 추측이 있는데 구소련의 골프급이나 중국의 청급 처럼 SLBM 수직발사 장치라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북한이 몆년전부터 로미오급 잠수함에 비슷한 개수를 진행중인 사진을 몆번 공개하다 현재는 잠잠하죠
아마 너무 구식 잠수함이라 실패한것 아닌가 싶습니다)
함수 650mm 수평 발사관에선 돌핀1.2급과 마찬가지로 전술 핵탄두를 장착한 팝아이 순항미사일을 운용하고
연장된 세일에 2-8개 가량의 수직발사장치를 탑재한 것으로 서튼아재는 추측하고 있네요.
서튼아재가 추측한것들 대부분이 맞아 떨어졌으니 이번에도 아마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SLBM의 크기로 봐선 우리
현무 4-1 처럼 500-1000km 사거리 정도의 탄도미사일 일듯 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인 만큼 전술 핵탄두가 탑재 될 수도 있겠지요.
길이는 최대 74m 정도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점은 우리의 경쟁업체인 독일 티센크룹사가 수직발사장치를 갖춘 중형 디젤 잠수함을 실제로
건조했다는 것이겠습니다.
세일뿐 아니라 선체의 확장된 구역까지 수직 발사장치 라면 우리 slbm 현무 4-1보다 훨씬 큰 탄도미사일 일수도
있겠습니다, 16m 정도의 장거리 SLBM 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