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31일까지 정규직으로 회사다니다.
직급 2단 올려준다고 약속해서 일했습니다.
(사원에서 주임으로 가면 조장직 아니면 사원에서 다이렉트 대리직)
주임직급만 조장 못받고 대표 지인이 조장 받음.
짜증나서 바로 퇴사 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그렇게 다른 곳에서 지내다. 지인이 조공 할꺼냐 물어보니 가만히 있기 애매해서 조공으로 현장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9월 현장에서 일하다.
1미터 이상에서 낙상. 발목 인대 1개 파열.
초기에 붙을 수 있다는 소견으로 통원치료
사고 후 3~6주는 움직이면 안되지만.
조공인데 의미있습니까?
반장이 나오라해서 나오고 저 역시 기술 배우려는 욕심에 근무 쉬어야하는 시간에 종종 출근.
결국 붙을 수 있었던게 상황이 악화.
11월 말 수술하였습니다.
인대봉합술 및 나사를 뼈에 박음(뺄 이유가 없음)
사측에서는 6~8개월치 월급 및 병원비 한번에 내준다고 공상으로 하자고 하는데 솔직히 짧게 보면 이게 이득이거든요.
솔직히 6~8개월 죽었다 생각하고 통원이나 입원으로 재활 전념 및 이쪽 관련 공부하고 어디 안돌아 다니면 되니깐요.
제가 수술하기 전 무릎을 꿇으면 발목이 너무 아파서 못꿇었구요.
그리고 발목측부인대라 엄청 조심해야하고요.
(발목 복숭아뼈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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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산재하면 1~2년 뒤 같은 부위로 연결해서 받을 수 있는지.
만약 공상으로 가도 추후 같은 부위 다치면 산재로 갈 수 있는지 궁금히네요?
첫댓글 산재 ㄱ
산재 하세요
사람들이 산재를 하라는데 이유가 먼가요?
0순위 산재
산재의 장점이 먼가요?
산재는 다시아파도 치료를 받을수 있어요
사실 고민이 8개월간 진짜 입원이면 입원.
통원이면 통원.
이렇게만 있을 자신은 있지만 언제나 최악을 생각해야해서요 ㅠㅠ
수술하시는거면 산재가시는게 좋습니다 후유증도 있거든요
수술했습니다.
그러니 산재 가세요..
근로자입장에선 산재가 언제나 유리합니다
산채로.. 푹푹~
산재하고 나머지 못받는부분 근재로보상가능
무조건 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