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
만릿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
온 세상이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도
'저 맘이야..' 하고 믿어지는
그런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
탔던 배 꺼지는 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 다오' 할
그런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어도 너의 세상 빛을 위하여 저만은 살려두거라'
일러 줄 그런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
잊지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눈감을
그런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 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되는 그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첫댓글 3월의 첫날 금요일날 저녁시간에 컴앞에 앉자서 음악소리와.
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오늘의 날씨는 차가운날씨에 강풍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영하의 날씨 몸 관리를 잘 하시고 3월달도 잘 설계를 하시고 즐거운 삼일절 저녁시간을 보내시길 바람니다.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어도 너의 세상 빛을 위하여 저만은 살려두거라'
일러 줄 그런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
제가 먼저 그런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장 / 서재복 시인님의 좋은글 "그대는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와 아름다운 영상과 좋은 음악 즐감하고 갑니다.
춘삼월의 첫날 오늘은 서로 미워 하지말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