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요즘에 영화를 보면서 아쉬운점으로 들고 있는것이 CGV중심의 만화 방영입니다.
4월초에 개봉할 유희왕을 CGV에서만 만날수 있는거죠. 이렇게 되면 CGV가 없는 지역에서는 시청이 불가능합니다.
이런경우는 작년에도 있었습니다. 흥행에는 별로 성공이 없었던 '천공의성라퓨타'도 온리CGV로 방영이 되었던 경우였는데요.
하지만 그때하고 지금하고는 다릅니다. 유희왕은 이미 TV방송으로 영화판에서의 성공도 점쳤었는데 어이 없게도 CGV에서만 만날수가 있습니다.
충분히 지방 영화관에서도 한관만 빌린다면 성공할수 있었는데 말입니다.
왜 그런지 대충 생각해 본결과 역시 애니메이션영화의 기피현상이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관으로 상영하길 원하고 계약을 요청하면 거부해버리기 일쑤니까 할수없이 본사에서 지방으로의 연결이 편리한 체인영화관 CGV로 할수밖에 없는거 이해 합니다. 그렇다고해서 비CGV수혜지역에 CGV를 만들일은 없을것이고 말입니다.
지금은 어쩔수 없지만 나중에 상영이 된다면 지방의 멀티플렉스중에 하나정도는 만화가 방영되야 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현재 CGV 비수혜지역 : 충청북도 전지역, 충청남도 천안을 제외한 전지역, 경상북도 내륙(영주,안동),동부해안지역(포항,경주,울산),전라남도 순천,여수,광양지역, 제주도, 강원도전지역
카페 게시글
첫 만남과 어울림의 장
[잡담]
CGV가 없는 지역은 영원히 애니메이션무비를 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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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 빨리 보급돼야 하겠는데요~
솔직히 CGV가 이상한 방식으로 체인점을 늘리는것 같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부산지역은 앞으로 3년내에 체인점이 7개가 생기고 별로 멀지도 않은 마산창원김해지역에 하나씩만들었죠. 또 인구가 50만명에 불과한 천안은 앞으로 CGV가 2개나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엄청난 수요가 예상되는 청주지역은 전혀 만들어 질 기미가 없어 보인다고 생각하니 지역차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대구와는 거리가 좀 있지만 칠곡에 현재 계획이 있다고는 하던데.. 유동인구가 많으니까요^^ 아무튼, CGV단독 개봉.... 좀.. 불만이긴 합니다.
강남(끝자락)도 예외가 아니죠.CGV가려고 분당까지 가야하는 현실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