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들어온다고 배를 띄우라는 선장이 유능할까,
🙏🎋幸福한 삶🎋🎎🎋梁南石印
흔히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
또는 배를 띄워야 한다는 말들을 한다.
그러나 정확한 상황 파악하지 않았거나
또는 별스럽지 않다며 판단을 늦췄거나
너무 서둘러 배를 띄우거나
별일 있을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노를 저어 바다로 나갔다가는 배는 침몰하고 만다.
침몰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저 건너 모든 것을 삼킬듯한
거센 태풍에 집채만 한 파도가
육지를 향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뿐이겠는가,
배에 구멍 난 것을
눈여겨보지 않고 대충 흩어 봤거나
수시로 제때 점검을 하지 않고 있다가
물 들어왔다고 급하게 배를 띄운 것이다.
예시로서 배꼽부터 사타구니까지
바느질한 실이 터져 속살이 비친다고
급하게 바늘 몸통에 실을 묶어 봐야
바느질을 할 수 없는 노릇이다.
어느 대기업 창립자인 회장이
각고의 노력과 적시 판단으로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나
나이가 들어 졸지에 죽고 말았다.
그의 아들이 회사를 대물림했다.
기획실장은 재고 물량이 없다는 보고와 함께
신속히 물량 생산을 건의했다.
신임 사장은 올해는 장기간 비가 오지 않아
극심한 가뭄 예보가 있다며 잉여 직원 감원을 지시했다.
기획실장은 선대 회장님께서 세계시장 석권 비화를 설명하며
기후는 맹신하는 게 아니라며 재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신임 사장은 산전수전 다 겪어
경험 많은 직원 건의를 무시했다.
재고는 소진되었대도 예보만 맹신해 직원들을 해고했다.
며칠 후 연일 많은 비가 쏟아졌다.
서둘러 직원 구인 공고를 내지 않았다고 질책했다.
지원자가 없자 하급 직원에게 책임을 물었다.
그런 사장이 이끄는 회사에
자신의 장래를 맡길 수 없음을 알게 된
전 직원이 사표를 내고 떠나자 회사는 망했다.
비는 예년보다 더 많이 쏟아진 것이다.
그 회사의 주력상품은 우비와 우산이었다.
그렇듯 국가 지도자 입법기관 기업과 단체장
분야별 결정권자의 선출이나 임명에 있어서
관련 분야 사람 또는 국민의 명운이 걸려있다.
물 들어올 때 배를 띄우라거나
노를 저으라고 닦달할 게 아니다.
물 들어오기 전에 배 안팎을 샅샅이 점검하는 게 우선이다.
닦고 조여 기름칠 해두고 물 들어올 때를 기다리게 하는
분야별 책임감 있는 유능한 지도자가 절실한 시대이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이시간 오시니
반가움에 마중을
드리고 고마움으로
인사를
드려보구 같이하네요
행복함이 있는 시간되시길
바라구 수고하셨어요
감사함을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