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자본주의 잘 보여준다고 느낀게 황금돼지 내밀면서 "I want to buy okja." 라고 하는 부분ㅋㅋㅋㅋㅋ.. 감정에 호소하지도 않고 깔끔하게 내가 옥자 사겠다, 거래를 하겠다. 옥자랑 산골소녀의 정신적 교감을 중심으로 옥자 탈출기가 진행되다가 막판에 뒷통수 맞은 것 같았음 미자도 알게된거겠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옥자 못데려간다던 틸다 스윈튼 갑자기 흔쾌히 거래하고ㅋㅋㅋ 옥자 한 마리보다 황금돼지가 더 비싸니까. 자본주의와 대치되는 정신을 중심으로 옥자를 구하려는 미자가 이를 위해 자본주의를 수단으로 택하게 하는 현실..
첫댓글 헐 안 봤는데 봐야겠다
이거보고 고기를 예전처럼 막 못먹겠더라
진짜 좋은영화ㅠㅜㅠㅠ 이거보고 동물복지도 신경쓰게됨
이거 리뷰에서 백숙은 제일 좋아하는 미자의 옥자 지키기라는 글보고 뒷통수 맞은거 같았음..
옥자보러갈래..ㅜㅜㅜㅜㅜㅜ존잼임
진짜 딜레마 쩔게 주는 영화임 미란도가 악역이 아니고 내가 고기를 먹음으로써 옥자의 죽음을 부추기고 보는 내내 괴롭지만 내가 절대 채식주의자가 될 수 없을거란 생각에 자괴감까지 더 해짐.. 그럼에도 꼭 봐야할 영화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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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모를 스포주의))))))))))))))
진짜 자본주의 잘 보여준다고 느낀게 황금돼지 내밀면서 "I want to buy okja." 라고 하는 부분ㅋㅋㅋㅋㅋ.. 감정에 호소하지도 않고 깔끔하게 내가 옥자 사겠다, 거래를 하겠다. 옥자랑 산골소녀의 정신적 교감을 중심으로 옥자 탈출기가 진행되다가 막판에 뒷통수 맞은 것 같았음 미자도 알게된거겠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옥자 못데려간다던 틸다 스윈튼 갑자기 흔쾌히 거래하고ㅋㅋㅋ 옥자 한 마리보다 황금돼지가 더 비싸니까. 자본주의와 대치되는 정신을 중심으로 옥자를 구하려는 미자가 이를 위해 자본주의를 수단으로 택하게 하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