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임을 마치면서
부산모임을 해마다 하는 행사였지만
이번에는 정말 힘 들은 것 같다.협회가 주관하는 모임이라도 회원님들이 그냥 오시라고 하면 몇 명밖에 오지 않는다. 환우님들은 투병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희망이 있는 빠른 정보와 이슈가 있어야만 마음이 움직인다. 먼길 마다 않고 오시는 회원님들에게 작은 성의를 표시할 선물도 준비해야. 하고 그다음이 홍보 다. 협회의 자료가 있지만, 그보다 병원에 진료 가서 기다리는 시간 주위에 환우님들에게 협회를 알리고 파병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 환우들 에게 상담을 하며 전화번호를 적어 놓은게 도움이 된다 그분들은 컴퓨터를 못하시니 카페도 모른다. 이곳이 아니고는 환우님들을 신분을 알 수 가 없기 때문이다
이번행사에 홍보를 하면서 전국에 있는 환우들에게 전화130통 문자260통 파킨슨4개 카페에 한달 동안 모임공지를 올려놓고 매일 점검하여 댓글 달고 참석자 명단에 올리고 하느라 날밤을 지세운 날이 하루 이틀이 아니다 그덕분으로 112명이 접수하여서 대학병원대강당 교육장이 200명 좌석이라 부산경남 회원님들 에게 다시 전화를하여 더많이 올줄 알았는데.일기예보에 그날 태풍을 동반한 세찬 비바람이 몰아친다는 청천벽력같은 예보가 들려오니그래도 혹시 일기예보가 틀리지기만을 기도 했는데 막상 행사날 아침에 비가 내리고 시간이 다 되어가니 명찰과 안내를 같이 하기로 한 회원님이 후리징이 심하게 왔는지 다리가 꼬여 꼼짝을 못한다는 연락이오고 전국 곳곳에서 못온다는 전화와 문자가 빗발치고 나는 무거운 선물을 차에 올리다가 허리를 재껴 뜨끔 하더니 아프기 시작하여 진통제를 먹고 행사장에 도착하니8시30분 9층대강당에 물건을 놓고 내려와 차를 제일 가까운 곳이 비워있어 주차했더니 주차 관리자가 장애자 주차장이라서 십만원 벌금 나온다고 하면서 주차비를 16000원을 내란 다 암튼 시간이 다되어가도 환우님들이 오지 않아 도와줄 사람은 한명도없어 혼자서 지하철6번 출구에가서 기다리다 병원앞 행사장에 왔다 갔다 우산을 쓰고 있어도 꼴은 비맞은 생쥐 꼴 그래도 시간이 되니 첫 번째로 서울의 탄탄대로 부회장님이 플랭카드를 가지고와 9층행사장에 올라가고 지방에서오신 부부님이 저가 도와 드리겠다 하시면서 지하철 6번 출구에 가서 안내를 하시며 고생 하셨는데 이글 보시면 연락 주십시오. 감사 인사도 못드렸네요. 글구 상주에서 오신 김성태(바라마)님이 얼마나 고마운지 명찰담당을 맡았던 환우님이 못와서 걱정했는데 바라마님이 직접 찾아가 명찰을 받아오셨고 회원님들 방명록과 회비 접수를 맡아 장부정리를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 한지요.다음 동아대학병원 약타러 오시면 연락 주십시오. 그후 여러 회원님 들이 오셔서 명찰에 이름이 없어 급히 만들어주신다고 수 고 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고 그 비바람이 오는데도 시간이 되니 가족들과 합쳐 80명이나 오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회의는 대구에서 오시는님 들이 조금 늦어 늦게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 윤용온 협회장님의 인사 다음에 저의인사 다음에 임원님들 모두 다 나와서 자기소개 와 인사를 마치고 부산대 한방병원 배나영 교수님의 강의는 실제우리 환우님들에게 와 닿는 명 강의였습니다, 끝나고 점심식사 시간 이었죠, 회비 만원 받아서 만원짜리도시락 주문했더니 반찬이 푸짐하여 좋았습니다, 다음에 김은식 카페지기님의 해박한 줄기세포에 강의도 궁금한 우리 환우님들에게 알 수 있게 강의를 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울에서 멀리 오셨는데. 강의료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아무튼 부산모임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80명이나 전국에서 참석 해주시어 행사는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끝나고 그냥 헤어지기가 아쉬워 노래방을 미리 예약해 두었고 예약하지 않어면 낮에 문을 여는 노래방이 없어서요. 다들 잘 노시고. 특히 이번에 협회에 가입하시면서 일년회비 내시고 백만원 후원금을 내신 박정섭(쥐노인)님께서 노래방비 십만원을 후원해주셨고 대구지부장 정광주(써니정)님이,오만원을 후원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일박 하시며 부산여행 하시는 수요산악회 회원님들과 저녁 먹고 놀다 다음날 가이드 까지 하고 올려고 했는데 모텔에서 새벽에 방이 추워 봄철 알레르기 기침이 나와 새벽 5시에 집에 왔습니다 ,집에 와서도 기침이 멎지 않아 긑 까지 안내 못해 수요산악회 회원님들 미안 합니다 그동안피로가 쌓였던 것 같습니다,이제사 모임후기 글 올립니다. 서삼용(주마등).올림 |
첫댓글 저또한 일기예보가 나빠 못간다하다 갔지만 예상대로 너무 고생하셨군요.같은 아픔을 가진 입장인데...기차가 늦어 늦게 도착 강의실 앞에 가니 회장님을 비롯 몇몇분들이 고생하시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반갑고 죄송하고...강의 듣고 준비해주신 도시락 맛나게 먹고 님들과 얘기하고..좋은 시간을 가졌는데 수건까지 주시니 죄송.감사..푹 쉬시고 건강하세요..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요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게 죄송스럽네요
우천에도 불구하시고 부산 모임에 참석하시어 행사를 성황리에 빛내 주신 고운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남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이 없으면 이렇게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정말 훌륭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빨리 몸살뿐만 아니라 모든 병이 완쾌되시길 빕니다. 화이팅
악천후에 고생많으셨네요 고생하시는 모든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허리도 별탈없이 나으시길 바래요 ^^
행사진행 몸편한사람이 해도 힘든건데 수고 하셨읍니다. 이말밖에멀리전북에서
고마운댓글 달아주셔서 고생한 보람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주마등님 쵝오였습니다 혜정부부(아롱다롱)는 부산입니다 언제라도 연락주십시오 주마등님처럼 달려갑니다 ㅎㅎ
모두다제가족이기에 좀일찍갔어 6번출구에갔습니다 언제던지 불려주세용~~~
아롱다롱님 반갑습니다?
그날 정말 고마윘습니다.
님이오시기전에 저는출구에기다리다병원앞에왔다왕복을몇번을하고 오시는분들이많아서 갈수가없을때 님이 자진해서 출구에 안내하신다기에 구세주를 만난것같았습니다 암튼 부산에사신
다니 한번만나서식사라도 대접하겠습니다저에게전화나쪽지로연락부탁드리겠습니다.
넵 맛난 밥 사주세요 ㅎㅎ 우리가족들이당연히 해야할일을 주마등님 넘 고생 하셨습니다 닉네임을 아롱이랑 다롱이로 바꿀까합니다 이쁜강아지 이름 (?) 내년엔 60인데 그래도 괜찮겠죠 아자 아자 아자
저에게 주소와전화 번호좀 알려주십시요
다음모임때와협회가입도문의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