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의 연간 위성수신기 수요는 약 30만대, 금액으로 따지면 약 400만달러 상당이며, 최근 리비아 시장의 개방과 맞물려 수요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리비아의 경우 공중파 방송은 Jamahiriya 국영 채널 1개로 다양한 시청자들의 구미를 적절히 맞추고 있지 못해, 해외 위성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 수요는 비교적 큰 편이다. 사실 상 거의 두 집에 한집 정도는 셋톱박스를 보유하고 있다.
과거 1999년까지는 국영 전자 회사인 'General Electronics co.'에서 한국 모 전자회사로부터 위성방송 수신기 부품을 SKD 형태로 수입 직접 조립 생산, 일부는 완제품을 수입한 반면에 민간의 수입은 금지됐었다. 그러나, 2000년 이후 리비아 정부의 시장 개방 정책을 추진하면서 민간 부문 활성화를 위해 이 품목의 수입을 허가하고 있으며, 현재는 리비아에서 유통되고 있는 위성 방송 수신기 전량이 민간에서 수입된 제품들이다.
리비아 디지털 위성 방송 수신기 시장은 한국산이 독점하고 있다. 2000년까지 ‘Eurostar’, Echostar’, ‘Manhattan’, ‘Strong’ 등 각종 브랜드가 서로 엇비슷한 점유율을 보였으나, 현재는 ‘Fortec Star’가 시장 점유율 약 60%, ‘Echostar’가 약 25% 차지하고 있다. 아직까지 저가의 중국산 제품은 경쟁이 되지 않고 있으며, 유럽 산의 경우 과거 ‘Nokia’ 제품이 있었으나 가격이 높아 이제는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리비아의 위성 수신기 시장 판도는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는데, 불과 2003년 까지만 해도 Echostar 제품이 전체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Fortec Star’제품이 시장 점유율 약 60%를 보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는 새로 출시된 모델인 Fortec Star 5100 2ci; Fortec Star Platinum 2ci and Fortec FTA이 경쟁 브랜드 제품과 비교 시 경쟁력 있는 가격과 양호한 제품 성능으로 소비자들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모든 위성 방송 수신기는 두바이를 통해 밀수입되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도매상들이 자기 업소의 수요만은 소량 식 수입하기 때문에 굳이 대량으로 수입해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보따리 상인을 통해 두바이에서 부품을 들여와 현지에서 조립해 판매하고 있다. 아직 리비아 세관에서도 위성 방송 수신기에 대한 구체적인 관세율을 정해 놓지 않고 있다.
최근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어 몇몇 바이어들은 자신만의 브랜드를 갖기 위해, 직접 한국으로부터 수입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바이어 리스트>
ㅇ Al Raied For Electronics
전화 : (218-21) - 4778780
팩스 : (218-21) - 4774919
이메일 : al_raied@yahoo.com
담당자 : Naffati Abdussalam
ㅇ Mehalat Al-Hoske for Sat. Receivers
전화 : (218-21) 3503940
팩스 : (218-21) 3503940
이메일 : N/A
담당자 : Zein Al-Abdeen Al-Hoske
ㅇ Echostar Maintenance & Services Center
전화 : (218- 21) 3510026
팩스 : (218- 21) 3510026
이메일 : N/A
담당자 : Ali Al-Ganay
첫댓글 이번에는 수신기 정보까지...우리나라 위성 방송통신기는 다른나라에 비해서 저렴하고,성능도 우수해서인기가 좋은가 보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