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장소 : 청주랜드 동물원
나들이 일자 : 6월 마지막 주말
서울 어린이 대공원을 생각한다면,, 노노~~
뭐가 자연휴양림의 느낌이 서려있는 청주랜드 동물원입니다!!
동물원이 산을 깎아 만든것이라서 그런지, 정말로 숲속에 있는 동물원이에요~
살짝 가파라서 아기가 힘들어하지 않을까 할 수 있었지만,
전혀~ 엄청 잘다녀요 ㅋㅋ
오히려 숲으로 싸여있어서 시원하기도 하고요~
정말 호랑이 앞에서 찍은건 아니구요ㅋㅋ
입구에 엄청 큰 호랑이 사진이 있고, 사진이 진짜 리얼해요~
이번에는 우리가쪽끼리만이 아니라, 청주에 있는 우리 꼬맹이 친구랑 같이 갔다는.
우리 아들 표정이 더웃김ㅋㅋㅋㅋ
알록달록 꽃들이 많이 피어있습니다~
아들은 꽃만 보면 아~~ 하면서 향기 맡는다는ㅋㅋㅋㅋ
동물원 구경에서 뻥뛰기는 빠질수 없다는,
다른 음료는 안되면서 이온음료라는,
이름부터 뭔가 수월해 보이는 포카리스웨트는 아빠가 마셔되 된다고 허락학
단 하나의 음료! 입니다
으~~~~~~~~~~ㅅ 챠! 해서 난간에 올려서
아들한테 치타를 보여줬어요
서울 다른동물원들 보다, 워낙 동물들이 조금 가까이 있어서
보는 재미도 좋고 ㅋㅋㅎㅎ 훨씬 좋았어요 저는^^
이정도면 얼마나 가까운지 느껴지는지?
원숭이라서 그른가, 궁뎅이가 진짜 빨~갛드라는ㅎㅎ
안전망이 요걸로 끝~
아들은 오리한테 양배추 준다고~~준다고,
허공에 헛발질만 열심히 하는데
무신한 오리는 뒤도 안돌아보고, 직진~~~ ㅜㅜ
넘 귀엽죠?ㅋㅋ동물원 애들중에 가장 귀여웠던 아이ㅎㅎㅎ
저 뒤에 보시면 알겠지만, 몸이랑 머리는 큰데
다리가 진~~~~짜 얇고 짧아요 ㅋㅋㅋ 귀여워요*
저래뵈도, 하루에 200킬로미턴가? 엄청나게 오랫동안 보행할수 있는
엄청난 장거리 선수 동물이래요. 깜놀~~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ㅋㅋㅋㅋㅋ염소가 너무 할머니 같이 생겨서 ㅋㅋㅋ눈빛도 그렇고
아들도 너무 웃겨서 ㅋㅋㅋ 깔깔깔깔~~~
염소 앞머리좀 빗어주고 싶더라구요.
아가 염소한테는 양배추를~
동물원 입구 슈퍼에서 양배추 한봉지에 2000원이가 팔아요~
중턱에 있는 초식동물한테 먹이 주라구요 ㅎㅎ
너 한입~~ 나 한입~~
마치 자기것처럼 나눠주고잇지만,
저건 같이 간 친구꼬맹이 선호꺼라는거~~
ㅋㅋ그래도 둘이는 싸우지는 않고 아주 잘 돌아다녀요 ㅎㅎ
나눠먹는것에 모잘라
그것도 딱, 돼지우리 앞에서 뽀로로 음료수를
엄청나게 맛깔나게 먹구있는 탱이~~
돼지들이 슬슬 몰려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약올리지마 탱아 ㅋㅋㅋ
밧데리가 없어서, 아랫쪽에 있는 새장은 못 찍었지만,
새장도 엄~~~청 크게 만들어노아서,
아가들이 가면 엄청 조아할거에요~
딱히 수돋가나, 뭐 매점같은것드이 즐비해 있거나 하지 않는데
전혀 그런거 생각안나요 ㅋㅋ
풀도 많고, 나무도 많고, 가끔 나무에 막 청솔모 걸어다니고 있어욬ㅋㅋ
휴양림이 따로업음,
다만, 청주라는 점과, 유모차를 빌리기가 좀 힘들긴 하지만,
첨엔 아가들이 힘들어할까바 걱정했는데,
애들이 쉬질 않아요....... 따라다니는 내가 더 힘듬..ㅠㅠㅋㅋㅋㅋ
애기들의 체력은 얼만큼 무한한 것일까요... ㅋ
여튼, 오늘은 정말로 즐거운 청주랜드 동물원 나들이, 후기였습니다^^
저도 그냥 자가용을 타고 간지라, 혹시 도움되시라고 링크 걸어드려요ㅋㅋㅋ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절대적으로 애~~매 하기땜시.
http://cjuland.cjcity.net/
첫댓글 앗, 제가 중간에 귀엽다던 동물 이름을 알아냈는데, 수정이 번거로워서 댓글로ㅋㅋ 동물이름은 "마라" 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