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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산행 후기.
●청조 경부 합동산행. 1).일시 : 6월3일 일요일. 08.00. 2).산행지 : 충북 괴산군 칠보산. 3).참가자 : 13회 25명(재경 11명.부산14명)
※부산 : 김시환, 김의태, 김수웅, 김수용, 이준동, 이용삼, 이성도, 김현길, 유정남, 윤우원, 최정홍, 최흔용, 허영철. (14명)
※서울 : 진창업, 최형용, 장호경, 조일남, 박정일, 박종수, 조장래, 이정웅, 이석천, 박우진, 최명길. (11명)
●13산우회 원행. 1).일시 : 6월22일 금요일 09.00. 2).원행지 : 대전 대청호수~둘레길. 3).참가자 : 10명. ※ 이석천. 장호경. 박종수. 조장래. 조일남. 배종석. 이정웅. 박우진. 이정웅. 진창업.
● 산행 후기.
6월은 산과 들이 신록으로 옷을 입고 수만의 생물에게 풍족한 삶을 안겨주고, 품어 주어서 번창하도록 하는 계절이다. 우리도 어쩌면 산과 들 처럼 무엇인가 같이한다는 느낌이 온다. 경부합동 산행은 13회 동기들이 함께 하는 년례 행사로서 서로 만남으로 써 생활과 삶의기쁨을 즐길수 있다. 그것이 바로 부산과 재경 회원 랑데부의 의미이다. 벌써 80가까이 되어가는데 모두들 건강하여서 내년에도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랄뿐이다. 괴산 칠보산 계곡은 소문대로 청정 계곡이다. 힘든 등산은 피하고 계곡수에 앉아서 한잔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담소하며 상견례 송별례 하는 현장이지만 어딘가 비어있는 듯 허전하다. 어쨌든 둥 내년에도 살아서 보자고... 특히나 부산 팀에서 술과 안주가, 답례로 서울에서 술을, 주거니 받거니 즐겁게 보내다 귀경했다.
모처럼 13산우회의 대전 대청호 둘레길 원행을 두번째로 하게 되었다. 요번은 호수 둘레길이 좋다는 이회장의 안내로 걷고 걸어 호수 절반을 걷다보니 2만보 넘어 조금은 무리가 되었다. 특히나 호수가 관광 마을이 돗 보이고 조용한 산책 길로 시골 길이 조용해서 좋았다. 그냥 대청호수 모두 답습한 셈이었다. 대전에서 시장한김에 국수와 김밥이 더욱 맛나고 즐겁다. 또한 수원 전철 역에서의 노상 맥주 한잔은 잊을수가 없다. 6월은 막바지 신록이며, 7.8월은 혹서 기로 휴행하기로 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헤어진다.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며 아듀....
13산우회장 진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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