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읍 에 거주하는 전화3급 OM입니다. DX에 뜻이 있어 준비중인데 한가지 문제 있어서
여러 제위 선배님께 고견을 듣고자 글을 씁니다.
혼선이 심해서 교신이 불가 할 때도 있습니다. 지형은 좌측에는 봉서산, 우측에는 명학산이 있고
봉서산 정상에는 군부대 시설로 보이는 중계탑이 있습니다. 또한 산자락에는 양쪽다 군부대가 위치하고
있어서 샌드위치 지형이라 그런지 심한 것 같습니다. 특히 훈련때는 더 심한 것 같습니다.
전파법에 위배 되지 않는 한도에서 방법을 찾고 있지만 별 뾰죽한 방법이 없습니다.
혼선에 강한 기기가 있다고 하던데 그런지, 안테나는 어떤 방법이 좋은지.... 좋은 의견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참으로 어려운 문제에 봉착하셨군요.
현실적으로 대안이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군사시설로부터의 전파는 전방향에서 치고 들어 오기 때문에 막을 방법이 없고,
특히 같은 주파수로 들어 오는 신호에 대해서는 어떠한 무전기도 해결할 수 없다고 봅니다.
전파가 일방향으로 들어 온다면, 혹시 지향성 안테나를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현실적으로 이 또한 효과가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혼신에 강한 무전기가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는데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같은 주파수로 들어오는 신호는 전혀 손 쓸 수가 없습니다.
좋은 DSP를 가지는 무전기에서 여러가지 필터를 통해 약간 차단이 가능하겠습니다.
원거리 신호로 부터 근접 노이즈를 분리시키는 기술로서 노이즈 수신용 안테나와 메인 안테나를 이용하여 근접 노이즈를 캔슬하는 노이즈 블랭커가 MFJ에서 MFJ-1026 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써본 사람의 말에 따르면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참고가 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
HAM 생활의 가장 큰 고민에 봉착을 한것 같습니다.
경험상, 젤 중요한것이 QTH 선정 입니다.
고압선 주변, 군 부대 인근, 높은 산속, 공장지대 중간, 도심의 네온사인 들....
요즘 많이 사용하는 LED 등도 잡음이 문제가 됩니다....ㅎㅎ
현재의 환경에서 주파수별로 잡음의 정도를 점검 해 보시기 바랍니다.
HAM 밴드 전체에 노이즈가 들어 온다면 최악의 경우 이사를 고민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주파수 별로, 낮, 밤, 계절에 따라 잡음의 강도는 조금씩 다르지 싶습니다.
현재의 조건에서 최적의 교신 가능 시각을 찾아야 합니다.
위의 ECY OM 이 지적한것 처럼 외부에서 NOISE CANCELER,DSP 필터 등을 부착해도 자체 잡음이 많으면 불필요 합니다.
오히려 노이즈를 더 생기게 하고 증폭을 시킬 뿐 입니다.
DX 국의 작은 신호를 걸러내기 위하여 첨단의 필터 장비등이 필요 하지만,
주변의 각 종 잡음은 다른 방법으로 해결을 해야 되지 싶습니다.
이것 저것 점검을 해 보시고 의문점을 또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아마츄어는 연구심을 간직한다.""""
연구를 해야 합니다..ㅎㅎㅎ
아마츄어는 연구심을 간직한다. 꼭 맞는 말씀 같군요. ㅎㅎㅎ
맣은 도움 감사드립니다.
뎃글에서 많은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