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3일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
“그 안에 누룩을 넣어 굽지 말라.”
“또 소제의 법은 이러하니라. 아론의 아들들은 그것을 제단 앞에서 주 앞에 드리되 그가 소제의 고운 가루와 기름에서 한 움큼을 취하고 소제물 위에 놓인 유향을 전부 취하여 제단 위에서 그것을 불살라 주께 향기로운 냄새로 기념이 되게 하고 그 나머지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먹되 누룩을 넣지 않은 빵과 함께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 회중의 성막 뜰에서 먹을지니라. 그 안에 누룩을 넣어 굽지 말라. 불로 드린 내 제물 중에서 내가 그들의 몫으로 그것을 그들에게 주었음이 며 속죄제물과 속건제물과 같이 지극히 거룩한즉 아론의 자손들 중에서 모든 남자는 그것을 먹을지니라. 이는 너희 대대로 불로 드리는 주의 제사에 관한 영원한 법규가 될 것이요, 그 것들을 만지는 자마다 거룩하게 되리라." 하시니라.(레위기 6:14-18)
('This is the law of the grain offering : The sons of Aaron shall offer it on the altar before the LORD. 'He shall take from it his handful of the fine flour of the grain offering, with its oil, and all the frankincense which is on the grain offering, and shall burn it on the altar for a sweet aroma, as a memorial to the LORD. 'And the remainder of it Aaron and his sons shall eat; with unleavened bread it shall be eaten in a holy place; in the court of the tabernacle of meeting they shall eat it. 'It shall not be baked with leaven. I have given it as their portion of My offerings made by fire; it is most holy, like the sin offering and the trespass offering. 'All the males among the children of Aaron may eat it. It shall be a statute forever in your generations concerning the offerings made by fire to the LORD. Everyone who touches them must be holy.'")”
임마누엘!!
오늘의 말씀 탐구의 주제는 ‘누룩없는 빵’ 곧 무교병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할 때 무교병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것이 유래가 되어 이스엘 민족의 최대 명절인 ‘유월절’에는 무교병을 먹었습니다.
여기에는 영적인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무교절을 히브리어 'matstsa(맛차)'. 발효되지 않은 떡(unleavened bread), ‘발효되지 않은 과자(unleavened cakes)등을 의미합니다.
맛차(명여)는 마차츠(matsats)에서 유래했으며,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약 50회 나옵니다.
무교병은 급히 준비된 일상 식사로 갑자기 찾아온 손님에게 제공됩니다(창 19:3; 삿 6:19-21; 삼상 28:24).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에서 급히 떠났기 때문에 빵이 발효할 시간적 여유도 가지지 못했습니다(출 12:39).
무교 과자는 아론과 그 아들들이 제사장 직분에 임명될 때 희생 제사에서(출 29:2), 소제의 예물(레 2:4-5)과 함께, 화목 예물(레 7:12)과 함께, 그리고 나실인의 서원을 온전히 할 때에 드려진 것입니다(민 6:15,17,19). 무교병은 광주리에 담았습니다(출 29:23; 레 8:2,26; 민 6:15,17). 레위인들은 그 제사에 수종했으며, 희생제사 후에 소제 예물의 남은 것은 제사장들이 거룩한 곳에서 먹도록 하였습니다(레 6:16; 10:12).
요시야의 개혁 때에 산당의 제사장들은 자신들의 형제들 가운데서 무교병을 먹었습니다: " "(왕하 23:9).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을 떠나던 날 밤(출 12:8)과 여정의 초기 시기에(출 12;39) 무교병을 먹었기 때문에 그 후 해마다 첫 번째 유월절이든 혹은 두 번째 유월절이든 간에 유월절 절기에는 쓴 나물과 함께 무교병을 먹었습니다(출 12:14-20; 민 9:10). 쓴 나물과 함께 먹은 그것은 고난의 떡으로 불리웠습니다(신 16:3). 원래 유월절은 하루 밤의 축하 의식으로, 일주일 동안 연속 베풀어지는 무교병의 절기와는 구분되었습니다. 그러나 두 날 모두 유월절 혹은 "무교절"로 언급됩니다. 무교병은 니산월 14일 저녁에 먹기 시작해서(출 12:15,18; 13:6; 34:18; 레 23:6; 미 28:17; 신 16:3; 겔 45:21) 일주일 동안 계속되었습니다(신 16:8은 6일 동안이라고 언급하며 제 7일은 성회의 날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기간은 무교절로 불리웁니다(출 23:15; 출 34:18; 레 23:6; 신 16:16; 겔 6:22; 대하 8:13; 대하 30:13, 21; 대하 35:17). 이스라엘 백성은 팔레스타인에 들어갈 때 길갈에서 이 절기를 지켰습니다(수 5:11).
유대인들은, 눅 22:1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언제나 유월절을 무교절과 동일시하였습니다(겔45:21).
매년 유월절과 무교절 예식 때에는, 모든 누룩은 니산월 14일 하루 동안에 전 유대 가정에서 하나도 남김없이 제거되었고, 유대인들은 그날 저녁부터 7일 동안 오직 무교병 만을 먹으며(출 20:14,20) 이집트에서 급히 도망쳐 나온 것을 기념하였습니다(출 12:34,39). 이러한 춘계 대청소는 제의 의식이었지만, 한편 그것은 신 누룩을 계속 사용함으로써 야기되는 연속적인 전염병 발생을 막고자 하는 위생상의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이 누룩없는 빵은 순수복음을 의미합니다.
누룩없는 빵은 순전한 빵입니다.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요한복음 6:50-51)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요 6:58)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는 성만찬에서도 누룩없는 빵을 사용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몸을 기념하는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예수의 순수복음을 의미합니다. 이 떡을 먹는 자는 다 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누룩없는 순수복음만을 사랑하여 생명을 다하는 심정으로 증거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