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
그랬단 말이쥐~
말로만 듣던 왕따를 당하고 몹시 분개한 sunny!
지금은 부루터스 너마저...라던 시저와 같은 심정으로~~~
첨엔 어색했었답니다.
정팅때 그렇게 다정하던 오린과 씽씽이가 선녀와 나붓꾼 이후로 급속도로 냉랭해지고~~
그러고 보니 어젠 이미테이션 집합이였네요.
컬트 삼총사의 김태균,탈랜트 박진성,도시의 아이들 김창남,이재포,최란,우피골드버그,호호아줌마까지...
개인들의 이미지 보호차원서 누가 누군지는 말 안하렵니다.
담에 기회있음 유추해 보세요.
담 기횔 만들지 안말들지는 고민중....
왜? 왕따당해 화난 sunny가 복수의 칼날을 겨눴으니까...
음~
리키,카마,계절이,오린,랄라,씽씽이,팬더,눈사람....
중간에 간 사과나무는 빼고...
일인즉슨 이렇답니다.
펜더네 집 모인시간은 대략 9시 30분정도,따로따로 1차 식사를 하고 모였죠.
푸짐한 안주에 넘치는 맥주에 흐뭇해하다가 팬더가 꺼낸 비장의 카드 양주에 모두들 흐뭇했죠.
조촐하게 케익도 불고,샴페인도 터트리고....
모임을 준비한다던 눈사람과 오린인 카마에게 미루고 어느새 눈텡이 밤텡이가 되어 나타난 우리의 씩씩한 경상도 사나인 밤텡이 사건으로 준비를 못했다는 어설픈 변명~~
그럭저럭 시간은 흘렀고 예정시간보다 시간이 흘러 빨리들 끝내고 헤어지라 말하고 먼저 자릴 떠났죠.
짐에 도착해서 전활 했더니 조용하고 팬더는 다 보내고 집을 치우는 중이라 하더군요.
참고로 전 사람을 잘 믿습니다.
결론은?
아침에 유난히 일찍 출근한 팬더를보고 음~ 교육의 효과가 있구나 싶어 흐뭇했죠.
근데!
뭐 새벽 3시가 어쩌고 새벽 6시는 뭔고?
폭탄주에 언약식?
좋아좋아!
그래들 보라구~
늙기도 서러운데 왕따에 거짓말까지라....
두고들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