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 여러분!
패러글라이딩이란 항공스포츠를 아십니까?
아니,잘 모른다고요!
어쨋든 대전 시민들도 크고 작은 항공스포츠의 축제를
통해서 또, 간간히 보도되는 뉴스속 사고소식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저희는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안전한 비행을 위해
3년전부터 영업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하고, 시민들에게
하늘을 맘껏 날 수 있도록 두명이 타는 텐덤(Tandem)이란
패러글라이딩 체험비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식장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이륙장의 협소함과 착륙장의 불안전한 요소때문에
1시간에서 2시간정도의 타지역 활공장을 찾아가야만 합니다.
패러글라이딩은 쉽게 배울 수 있지만,
언제나 안전을 확보한 상테에서만 가능합니다.
그 안전확보의 첫번째는
넓은 이륙장과 착륙장의 확보입니다.
식장산은 패러글라이딩을 하기에 적합하지만,이륙장의 협소와 착륙장의
미비로 초보 파일럿에겐 언제나 위험한 활공장입니다.
'그럼,지금의 패러글라이더들은 활공을 어떻게 하고 있냐고요!'
어느정도의 이.착륙은 다른 활공장에서 배워오고 있지요.
자동차로 비유하면 주행연습까지 마치는거죠!
그래서 비교적 이륙과 착륙이 용이해지면 자기 스스로의 안전이 확보되기에
좁은 이륙장에서도 안정된 이륙을 할 수 있고, 착륙또한 협소한 공간에서도
자기 임의대로 착륙이 가능합니다.
'우리 동호인들에겐 절대 필요한 장소인거죠!'
새로운 교육생이 문의를 합니다."체험비행 하는데 얼마나 들죠?"
저는 좀더 싼 가격으로 모시고 싶지만 대전에서 2시간 이상 가야하는
어려움때문에 소요경비가 많이들어 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합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요즘에는 유가가 너무 비싸니까요.'
식장산을 이용하는 대전시민들께서는 정상에서 바라보는 대전의 전경에 감탄합니다.
야경 또한 그 어느 도시보다 아름다워 전국에서 몰려들고 있습니다.
대전 시민들께서는 아직도 대전에 이런곳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살고 있는 분이
많습니다.
최근들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혈안이 되어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대전시는 나름대로 또다른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메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별다른 생산시설기반도 없고,사람들은 일자리가 없어 실업은 날로 증가하고
거액을 투자해 각종 사업을 해도 사람이 없어 장사가 안된다 합니다.
사람이 모여야,움직여야 돈을 쓰고 경기가 사는거 아닌가요!
패러글라이딩이란 항공스포츠에 대해 좀 알아보죠!
세상밖으로 나온지 30년이 채 안되거든요!
그런데,유럽이나 미국 아프리카까지도.....지구촌 전체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이 스포츠에 매료되어 그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세계를 상대로 패러글라이더를 만들어 파는 대표브랜드가 있습니다.
10수년전과 비교해 그 위험성은 이제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님니다.
지난달,경북 문경활공장에서는 안전사고가 있었습니다만,그것은 자동차로 이야기하면
브레이크가 고장난채로 운전하는 경우라 해야 할 것입니다.
(조종석에 앉아 고정 끈 미착용 - 비행중 조종석 밖으로 떨어졌던 사고!)
지금의 패러글라이딩 관련 기술 수준은 세계 최고입니다.
유럽중에서도 독일이 안전의식이 강한 나라로 손꼽히는데 그들도 우리의 기술 수준을
인정하고 역수입을 하는 정도니까요!
그러나,그 교육에 있어서는 아직 최고라 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안전의식이 결여되어 그럴까요?
우리는 왜 종종 9시 중앙방송에서 패러글라이딩 사고소식을 들어야 하는 걸까요!
패러글라이딩이 위험해서 그럴까요?
물론, 현재 상태에서는 사방 천지가 위험요소입니다.
하지만,도로여건이 좋다면 사고율은 그만큼 떨어지기 마련 아니겠습니까!
대전 식장산의 활공은 너무 위험합니다.
그 여건을 개선해야합니다.
우리는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대전시에서는 시민들의 불편을 귀담아 들어줘야합니다.
대전 시민들의 행복한 삶은 대전시의 재산입니다.
동호인들과 이제 막 입문하는 새내기 패러글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해 식장산의
이륙장과 착륙장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더이상 불안에 떨며 활공 할 순 없습니다.
10수년전부터 그 타당성에 동의하고도 누구한명 자기 일처럼 나서준 공무원이
없었다는건 대전시의 수치입니다.
지금이라도 대전 시민 모두의 활공장이 될 수 있도록 현재 활동중인 대전동호인들을
중심으로 반듯한 활공장을 만들어 나아가야 할 때 입니다.
대전은 교통의 중심지 아니던가요?
그것도 경부와 대전순환도로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활공장이라면
그 좋다는 경북 문경활공장보다 더 많은 패러글라이더들의 요람으로 자리잡을 수
있음을 인식해야합니다.
준비하는 자만이 기회를 찬스로,도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법!
우리는 모두 언젠가 월드컵에서 우승 할 수 있는 태극전사를 양성해야 합니다.
그것이 곧 국력, 아니겠습니까!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면 그 무엇도 얻을 수 없음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지금도 거침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그들은 결코,무모한 사람들이 아니고, 하늘은 결코 새들만의 공간이 아니며,
이미 수많은 사람들은 새처럼 날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합니다.
우리모두 하나가 됩시다.
그래서 모두 행복을 달라고 외쳐봅시다.
대전시청 게시판에 글을 쓰세요.
당신의 권리를 찾아.....!
첫댓글

대전에 제대로된 이륙장과 착륙장을 만든다면 이보다 더 좋을순없다
강력

^^*
우와
속이 다 시원하네


스쿨장님 화이팅팅팅!!! 저도 동참합네당~~~~~~~~~~~~~~~~~~~~~~~~~~~~~~~~~~~~~~~~~~~~~~~~~~~~
너무나도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