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대한 의문은 끝이 없습니다.
늘 의문을 품는 게 습관이 되면 생각 근육에 알통이 생깁니다.
의문을 마음속에서 한참 공글리다 보면 답은 어느 날 슬그머니 내 안에서 나오지요.
의문이 많은 어린이의 얼굴은 빛납니다.
그건 나를 바르게 찾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이 동시집을 읽으며 나를 생각하는 버릇이 몸에 밴다면 참 좋겠습니다.
지은이 최영재
어렸을 때부터 좋은 시를 읽으면 마음이 넓어지고 생각이 깊어진다고 하지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시를 읽다 보면 상상의 세계가 펼쳐지면서 감성이 풍부해질 것입니다. 아름다운 시어로 어휘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꿈과 사랑을 심어 주세요!
글 : 최영재
그림 : 양경미
‘천일 동안의 꿈’, ‘기기묘묘’, ‘캣세이잉’, ‘마주하다’ 등의 일러스트 전시를 하며, 창작 동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작품으로 〈자연이 좋아 헬렌 니어링〉 〈셈 못하는 스크루지〉 〈황금벌레〉 〈카인과 아벨〉 등이 있다.
제1부
나?
나? / 길 안내 / 앞집은 왜 넓을까? / 저 생명력 / 자막 / 비닐봉지 / 구식과 신식 / 그랬음 /
구립 박물관 칠보반지 / 오줌 전문 / 우리 때문에 / 맨눈 / 단 두 줄 / 전등 끄기 / 새
제2부
어깨 너머
어깨 너머 / 말하기 듣기 / 손대지 마시오 / 받아쓰기 / 백원 / 맹물 / 스승의 날 인사 / 비가 와서 /
이런 젊은이를 바라볼 때 / 그대로 / 연습이 없어요 / 제자리걸음 연습 / 미술 시간에 /
동네 공원 토끼장 앞에서 / 촛불
제3부
할머니 꽃밭
할머니 꽃밭 / 대화 / 밥알 한 개 / 착각 / 왜? / 산길에서 / 두메산골 할아버지들 / 횡단보도 /
엄마의 전화 / 세 시선 / 혀 / 하나님 / 휴일 / 김치 부침개 / 참 약았어요
제4부
초록니
초록니 / 폭풍우 / 다 겪어야 / 시월 / 추석 이야기 / 노란 그림자 / 토라진 자동차 / 재미있는 시간 /
새 자전거 / 덥다 / 집의 변신 / 다람쥐 / 호박 구청장님 / 가을 / 헌 물건
첫댓글 최영재 선생님, 고맙습니다.^^ 아이들과 잘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