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아몬드봉봉
곤드레
별명; 고려엉겅퀴, 곤달비,조방가새잎,조뱅이잎,소계잎
성미; 성질은 차고 맛은 쓰고 달다.
귀경; 심장경, 간경으로 들어간다.
효능; 혈액을 식혀주고 지혈작용이 있으며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고 해독작용과 옹종을 치료하고 염증을 치료하고 지혈작용이 있다. 또한 간세포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간질환 즉 황달이나 간경화로 복수가 찬 증상, 담석증을 치료하며 이뇨작용이 있어 부종이나 수종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독극물이나 인공화학물질, 알콜등을 중화시키거나 해독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적응증; 엉겅퀴는 혈액에 열이 있어 종기가 나거나 피부 트러블이 있는 증상을 치료하고 각종출혈증상 즉 각혈, 토혈, 코피, 하혈, 혈변등을 치료한다. 간질환과 고혈압,산후부종 치료하며 황달에 걸린 사람에게 효과가 있고 간경화로 복수가 차거나 산후부종에 좋다. 또한 피부에 여드름이나 피부염증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으며 건선피부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한 민가에서는 생리불순이나 산후부종과 같은 부인병을 치료하는 약으로 사용하였으며 생즙을 이용하여 신경통을 치료하였다.
기타; 곤드레는 동양의학에서 혈액을 식히고 지혈작용이 강한 소계의 잎을 말한다. 잎이 부드러울때 채취하여 나물로 사용하거나 말려서 보관하면서 가난했던 시절 부족한 끼니를 푸짐하게 하기 위해 쌀을 조금 넣고 밥을 해서 여러 식구가 먹었던 구황식물이다. 큰 잎사귀에 긴 뿌리가 특징인 산나물인데 정식이름은 고려엉겅퀴다. 바람에 흔들리는 잎사귀의 모습이 술 취한 사람과 비슷하다고 해서 곤드레라 불리게 되었다. - 약선식품동의보감중 |
재료; 삶은곤드레2줌(넉넉히), 돼지앞다리살(적당량), 쌀2인분, 들기름약간, 함초소금한티스푼, 양념간장
/ 양념간장은 작년에 만들어둔 달래간장을 사용
/ 돼지고기는 생략가능(볶은 소고기 또는 다른고기를 사용해도됨)
/ 돼지고기는 된장약간 풀어 미리 삶아 사용한다.(냄새와 기름기제거)
생곤드레손질
1. 생곤드레는 찬물에 씻어 소쿠리에 바쳐둔다.
2. 큰 냄비에 굵은천일염 약간 넣어 삶아준다.
/ 데치는 정도가 아닌 삶아야한다.
/ 보기보다 오래 삶아야 부드러워진다.
3. 찬물에 헹궈준다.
4. 소쿠리에 바쳐 물기를 어느정도 뺀다.
5. 지퍼팩에 한번 먹을 분량만큼 덜어 냉동보관한다.
/ 말려서 보관할 경우 삶은뒤 햇볕에 널어 말리거나 건조기를 이용하여 말려보관한다.
곤드레나물밥
1. 쌀을 씻어 미리 불려준다.
/ 냄비밥을 할경우 충분히 불려줘야 잘 된다.
2. 삶은 곤드레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3. 들기름과 함초소금약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4. 잠시 재워둔다.
5.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된장을 살짝 풀어 삶아준다.
/ 혹시모를 돼지비린내와 기름기제거
/ 생략가능
/ 기호에 따라 소고기,오리고기,닭고기등을 사용해도 된다.
/ 삶아낸 고기는 살짝 양념을 하여도 좋음
6. 재워둔 곤드레를 달달 볶아준다.
7. 압력밥솥에 불린쌀, 곤드레, 돼지고기순으로 넣어준다.
8. 밥을한다.
/ 집집마다 압력밥솥의 기능이 틀리기 때문에 보통밥하는것처럼 조절해주면 된다.
9. 완성된 곤드레나물밥은 각가 그릇에 담아 두부조림과 양념간장에 비벼먹는다.
/ 달래간장을 사용(없으면 각자 양념간장을 만들어서 넣어주면됨)
/ 심심하게 만든 두부조림을 곁들여 먹으면 훨씬 맛있음^^
주말 저녁 싱싱한 곤드레나물로 포식을 했답니다.^^ 곤드레나물밥에 돼지앞다리살을 넣어 더 고소하고 맛있는거 같습니다. 저희 신랑왈~ '곤드레 나물밥에 두부조림하고 같이 비벼먹으면 훨씬 맛있어'하길래 며칠전 간간하게 만들어둔 두부조림을 함께 비벼먹었더니 훨씬 부드럽고 맛있었답니다.ㅋㅋ 곤드레나물밥을 먹을땐 두부조림과 함께~^^
행복가득한시우네집; http://blog.daum.net/dmstlf-qkr
첫댓글 꼴깍~~~^^( 곤달비, 고려엉겅퀴 라고도 불리네요)
몸에좋은 레시피네요
처음들어들어보는 곤드레이지만^^
곤드레밥 정말 맛있죠~~~
아 맛있어보이네요 오늘저녁은 어제저녁에한 밥 렌지에 데워 먹었는뎅--;
맛있어 보이네요...
한번 해먹어 보고 싶네요 꼴깍
아.... 저녁도 못먹었는데 침고이네요. 쓰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