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0.10.29~31
장소 : 대전 계족산, 구미 금오산
인원 : 혼자
금오산 지도
아침에 장비를 챙겨 출근을 했다.
퇴근 후 계족산 근처 사시분의 도움으로 장동휴양림 입구까지 차를 타고 편히갔다.
19:13
19:27
도룡룡
길옆 정자에 난장을 펼칠려니 밤에 계족길에 잔차타러 올라온다
19:44
MTB동호회 "야잔차"
할수없이 조용한 윗쪽으로 자리를 옮긴다.
19:56
적막한 밤에 숲이 어우러져 밤하늘은 보이지 않는다.
코구멍은 시원하고...
20:23
생막걸리 한병과 햄으로 적적한 밤을 달래본다.
때론 혼자만의 고독이 감미롭다고 느껴질때가 있다.
21:35
흔들리는 몸을 가누고 사방을 휘둘러 영역을 표시하고
피로한 몸을 쉬게했다
06:30
새로 장만한 간이의자...
뒷정리를 말끔히 하고...
07:59
계족산 길..(14km)
황토흙을 깔아 시민들이 맨발로 다닐수 있도록 했다.
아침에 떡하나 먹고 하루종일 자봉하고
막걸리 2잔에 안주 한입먹고 또 자봉하고
쓰레기 분리수거하고
그렇게 계족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다시 대전역으로...
대전역에서 16시30분 무궁화호를 타고 구미로 향하다 차창너머 풍경 (17:16)
겨울이 왔슴이 느껴진다. 날은 저물고...
구미역에 내려 맛있는거 구입하고
하루종일 굶은 덕분에
돼지국밥집에 가서 한그릇 후루룩하고 현금지불하면서 마늘,고추 조금 얻고...ㅎㅎㅎ
다시 구미역으로 와서 서광장에서 택시타고 금오산관광호텔로 향했다
택시로 태워주신분이 아주 정겹게 들머리입구까지 잘 데려다 주셨다(택시비 3,600)
들머리에 도착해서 출발준비를 해본다.
19:16
19:25
19:33
19:48
20:07
바로 성안으로 갈려다 우측으로 올라선다.
20:30
할딱고개를 올라서니 멋진 도시의 불빛이 눈에 들어왔다
구미시 야경 (
20:35)
몸이 고단하여 올라서다 어딘지도 모르고 진을 쳤다.
21:45
나와 금오산은 막걸리와 삼겹살을 앞에놓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어우러져 있었다.
23:35
새벽5시가 넘어서기가 무섭게 일어나기전까지 아마도 군단은 지나갔지 싶다.
08:05
깔끔히 뒷 청소로 마무리를 하고 짐정리를 마쳤다.
09:09
09:24
09:29
09:56
10:16
10:32
10:39
10:47
점심먹고 쉬다가 성안을 찾아 길을 나섰다.
성안으로 가는길은 모두 폐쇄가 되어 있었는데 이길은 그런 현수막이 없다.
그래서 낼름 들어갔다. 성안을 찾아서...
12:05
12:32
성안 대피소 도착
12:36
성안 대피소 구경 후 출발
12:44
12:58
13:26
13:37
대혜폭포
13:47
13:58
14:24
갈무리 되돌아서 산자락을 바라본다.
나를 하루 안아준 넓은 품을...
버스 도착시간은 넘었는데도 차가 밀려서인지 소식도 없다.
평일엔 한산하고 주말엔 항상 이렇게 복잡하다고...
『운길선생 방랑기』를 쓰는 작가가 바로 노금정
첫댓글 혼자서의 외로움이 수반이 되지만 그 또한 다른 행복감과 여유로움이 수반이 되는 산행이라 봅니다...
멋들어진.....사진 즐감이였습니다....
심신이 무거워서 때론 번거로움을 떼어버리고 싶을때가 있어서요... 감사합니다.
멋진 비박산행기 즐감하였습니다. 계족산이나 금오산도 한번 다녀와야겠네요/
계족산은 가족과 함께^^ 금오산 향기가 넘 좋았습니다. 좋은 산행 되십시요^^
미련 곰탱이...무슨 말인줄 알면 윤허하겠노라 ㅋㅋㅋ
ㅎㅎㅎ... 안됩니다.
약사함에 단풍이 흐드러지겠군요...
벌써 능선안부까지 말랐더라구요 늦기전에 한번 더 다녀오세요^^
넘 멋있슴니다~~배냥 ? 넘 멋있슴니다 배냥 명,어디서,어떻게 구입하는건지요~~가격은 대충 얼마인지요 ~~좀 갈처 주시면 감사하겟슴니다
테라 오버킬입니다..예전에 경매로 구입하신건데,,,쩝,,가격은 요즘 테라 거래 가격에 오버킬이니 좀더 줘야지 않을까요???^^
제 애인이 까만게 섹쉬하죠^^ 밤에 옆에두고 자면 제임스냄새가 좀 나지만... 이기남님이 구해 주셨습니다.<= 패쑤 (지송요^^)
ㅋㅋ 제임스 냄새라...
역시나 테라 머리가 높네요....아마두 무게는 더하겟지요,,,,수고하셨습니다... 저두 기차타구 함 가봐야겠네요...ㅋㅋㅋ^^
요즘은 발길이 영~보이질 않네요 낮선땅 낮선곳에서 서로 부딪혀 봅시다. 즐거운 날들이 쭈~욱...
비박모습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즐산안산 하십시요^^
소나무에 걸린 달처럼
유유자적하시는 노금정님이말로 진정한 산꾼이라 할 수 있겠죠 !....
언제나 !....
.................자기만의 색채를 간직하시고
저는 그저 돌아다니는것을 좋아할뿐입니다. 잘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산안산 하십시요^^
멋진산행기 보기 좋습니다...어찌 뜰때는 소식이라도..^^
복수!!!ㅎㅎㅎ 담부턴 미리미리 벙개때리소^^
저희 회사에서 계족산이 바로 보입니다..
크지도, 유명하지도 않은 계족산을 전국카페에서 보게되니 어색합니다^^
겨울에도 안산 하십시요~
계족산이 작지만 대전시민분들에겐 친숙한 산이죠^^... 그래도 달리미들에겐 가리왕산 다음으로 유명 할걸요. 산주의 정성이 깃들여있다고 봅니다. 즐산안산 하세요
산행기를 집에 안아서 음미하고 갑니다 ^^*
음미하셨다니... 감사합니다.
얼마전 아침 방송에 계족산 황토길 만들었다는 대전의회사 사장님이 나오더구만유 금오산 멋지네요,,,^^
나홀로 유유자적 비박을 떠나보고픈 맘은 굴뚝인데 용기가
금정님
멋진하루 잘 보냈읍니다. 날마다 건승(?)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