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고관절 질환을 겪는 환자분들이 다양한 나이대에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식습관이나 잘못된 자세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퇴행성 변화에 의한 고관절 관절염뿐만 아니라 뼈가 괴사하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까지 다양한 고관절 질환들이 있습니다.
고관절 인공관절의 심한 통증을 겪으면서 수술을 미루다 보면 결국 어쩔 수 없이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할 때가 오게 됩니다.
고관절 수술은 뼈를 잘라내고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관절을 새롭게 삽입하여 대체해 주는 수술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수술 중 하나입니다.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한 부위의 빠른 회복이 중요합니다. 고관절이 빠르
게 회복하기 위해서 최소절개술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수술 시 고관절 부위의 충분한 시야 확보를 위해 피부 절개를 15cm 이상, 힘줄을 끊는 등의 수술 과정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웰튼병원은 피부 절개를 10cm 미만으로 최소화하고, 외회전근의 힘줄을 끊지 않고 보존하기 때문에 수술 4시간 후부터 조기보행이 가능하며 5일 후부터는 독립보행이 가능합니다.
외회전근의 근육 및 힘줄은 고관절 주변을 감싸고 있어 관절 안정성에 매우 중요한 부위인데, 힘줄을 보존하는 수술법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수술 후 결과도 좋고 탈구율도 현저하게 낮출 수 있습니다.
회복이 빠른 만큼 퇴원도 빠르고 일상으로의 복귀도 빨라 환자들의 만족도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있게 됩니다.
고관절 인공관절은 수술 초기 탈구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탈구가 발생되지 않기 위해 힘줄 보존을 강조하는 것이고, 웰튼병원에서는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후 탈구율을 매년 집계하는데, 2020년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0.2% 수준에 불과합니다.
또한 수술 4시간 후부터의 조기보행 연습은 조기에 근력을 강화시키고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술 4시간 후부터의 조기보행 프로그램은 이미 의료 선진국에서 효과적인 재활방법으로 시행해오고 있는데요, 웰튼병원은 2005년부터 조기보행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현재까지 이어져오는 핵심 재활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