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부여군수, 눈과 귀로 공감하는 소통행정 펼쳐(사진)
- 지난 21일부터 4일간 26개 주요현안 사업장 방문 -
이용우 부여군수는 사회복지, 교육, 문화관광, 농업 등 각종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26개 주요현안 사업장을 방문·점검하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 시작으로 24일~25일, 31일까지 4일간의 걸쳐 진행되는 이번 현장방문은 지진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주요 시설의 안전점검과 함께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군민의 불편·건의사항 등을 확인하고 개선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1일차에는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발전의 신성장 동력의 역할을 수행할 ‘굿뜨래 평생학습관’, △글램핑, 물놀이 시설과 로컬푸드 홍보관을 연결한 ‘굿뜨래웰빙마을’ 등 준공을 앞둔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계획대로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는지 점검했다.
이 군수는 “부여의 미래를 이끌 복지, 관광, 경제, 농업, 건설 분야의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면서 현장의 목소리와 군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며 “순조로운 사업 진행은 물론 군민들의 복지 향상에 초점을 맞춰 세밀한 운영방안 등을 검토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2일차~4일차에는 △굿뜨래 알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소득에 기여할 농촌테마공원 사업지, △부여군 노인복지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줄 ‘노인복합단지’, △고품질 방울토마토 생산을 위한 ‘백마강 시설하우스 용수공급기반 구축 현장,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자와 치매환자의 적극적 관리체계구축을 위해 건립하고 있는 ‘건강재활센터’, △부여군 농산물 유통의 체계적 운영관리와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성되는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등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라는 군정목표를 실현시킬 주요사업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1일차 일정을 마치며 “현장에서 눈과 귀로 직접 경험하는 것이야말로 부여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각 분야의 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진행되어 보다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모아진 다양한 의견이나 개선사항을 군정에 반영하고, 시기적절한 정책을 세우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전재국기자
▣ 관련사진 : 이용우 군수 굿뜨래웰빙마을 주요시설 점검하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