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피나클랜드와 곡교천 / 105차 상컴올레
얼란 김일현 아오스딩
피나클랜드 국화향
가을이 가슴을 파고드는
피나클랜드
국화꽃 몽오리가
아름다운 미소로 안겨온다.
아직도 장미 윙크하며 다가와 기쁨 가득한데
코스모스 손 흔들어
가을을 재촉한다.
온양온천 앞 백일홍 백만 송이 만개하여
벌나비 올해 마지작 꿀을 따느라 분주한데
곡교천에 황새 떼들이 오손도손 소곤소곤
높고 푸른 가을 하늘에
동심을 실은 희망의 꼬리연이 파동을 타고 아옹다옹
은행나무길에 소녀도
피아노 건반 신나게 두들긴다
평택호 예술문화관에
붉은 낯빛 쏙소리감
가을노래 부르고
올레 할배 할멈도 춤사위 노랫가락에
국화향의 감사한 삶이
무루 익어간다
후기: 이용선 체육회장님의 정성 어린 호의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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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컴올레
아산 피나클랜드 국화향과 곡교천의 아름다움
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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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1 14:2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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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운 시적 표현이 감성을 자극합니다
영상 또한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이런 10월의 멋진날 즐거운 여행을 추억으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국화꽃이 덜 피워도 가을 향기를 즐기는것은
충분했습니다 . 어디를 가든 올레길은
늘 설레임 가득합니다 . 수고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