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체크벨브 박킹 경화 - 교체.
2. 체크벨브 스프링 탄력부족 - 교체 또는 느려 뜨림.
3. 체크벨브 납링 노후 - 긁어내고 교체.
4. 주사기형 펌핑 뭉치 끝부분 납용접 크랙.
*원인: 전용 바이사 그립이 아닌 일반 그립으로
세게 찝었을때 원형모양이 약간 짱구가 되면서 납땜에 크랙이 생김.
*점검방법: 끝부분을 손가락 끝으로 막고 물에 담구어 펌핑하면 쉽게 알 수 있음.
*조치: 플럭스를 묻히고 토치로 약간 가열하면
자체납으로 밀봉이 됨.
5. 체크벨브 끝부분 즉, 체크벨브박킹과 맞닿는
부분에 이빨이 빠지거나 약간 함몰되었을 때.
(특히 주사기형 펌핑뭉치.)
*원인 : 체크벨브를 빼다가 실수로 딱딱한 금속 등에 뭉치를 떨어 뜨렸을 때, 그 충격의 영향으로 추정됨.
*조치: 고운 숫돌 또는 고운 사포 등으로 수평을 맞추어 연마해준다. (원래 보다 날을 약간 더 세워주면 밀폐가 더 잘 되며 펌핑감도 더 좋음)
특히 5번 같은 사례는 흔한 것이 아니어서 시력이 좋지 않으면 발견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1~4번 까지 다 점검 조치했는데도 불구하고 펌핑구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세하게 기름이 스며 나온다면 5번을 한 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 사족에 불과한 내용이지만 짧은 기간의 경험을 겯드려 정리해 보았습니다.
버너를 관리하는 데 조금이나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곧 다가올 추석 연휴
풍요롭고 신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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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핑구에서 기름이 스며나오는 다섯 가지 원인 및 조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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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앗 감사합니다 ㅎㅎ
요런건 공유 해야지요 ㅎ
펌핑구 트러블슈팅이 완벽 정리되었네요
틸리 펌프 생각하고 끄덕끄덕 거리며 읽었는데.. 대단한 내공의 노하우...잘 봤습니다^^*
노하우 공유 감사드립니다.
안쪽을 연마해서 날세우는 데는 원형 다이아몬드 줄이 있어야 됩니다~
오오 선배님 좋은 내용을 잘 정리 하셨네요! ㅎㅎㅎ
즐거운 휴일 보내십시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