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 부탁으로 대문이 위로 말려 올라가는 타잎의 주차장용 대문이라 길가에서 집안이 너무 훤히
보인다고 좀 가릴수 있게 집 대문앞에 놓을 대형화분을 만들어 달라 하여 대충 설계도면 그려 각재와
방부목 길이 정하고 장수 계산해서 방부목과 이동을 용이하게 하기위해 바퀴도 함께 목요일 지마켓에
주문완료 하였습니다.

목요일 오후에 주문을 하니 금요일 작업해서 토요일 이렇게 포장이 되어 도착하였네요.

바퀴는 금요일 미리 도착 하였구요.(바퀴가 4인치 짜리일겁니다.)

포장지를 벗기고 치수별로 정리 하였습니다.

아래에 각재데고 밑판부터 요렇게 조립

조립후 뒤집은 모냥^^

노출부 피스(나사)자리는 갈색 캡으로 마감

저희 큰 딸래미가 조수로 도와주고 있네요. 저희 딸 아니었음 혼자서 개** 할뻔 했네요...ㅎㅎ

이제 본격적인 조립을 위해 탁자위로 올려놓고....

코너부를 각재를 사용하려 하였으나 내부 면적이나 외관의 피스(나사) 노출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회사에서 사용하는 브라켓을 이용하여 보강대로 활용^^ 코너부 보강

처음꺼 만들때 중간중간 사진을 빠트려서 두번째 만드는 작품^^때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저 뒤에 첫작품은 고이 모셔놓았네요.

보강대를 이용하여 두번째 단을 올렸습니다.

세번째 단이 올라가는 중입니다.
여기서 문제 몇단까지 올라갈까요.....? ㅎㅎ~~ 끝까지 보세요.

세번째 단이 조립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네째 단 완료^^

튀어 나온 나사가 눈에 영 거슬리시죠...ㅎㅎ

대충 완성된 내부 모습

외관의 밑밑함을 없애기 위해 각 모서리부에 이렇게 발을 달아 주었네요.


발까지 완성된후 뒤집어서 바퀴를 달고 있습니다.
우리 딸 땡큐 싸랑해^^ 이렇게 말해줘도 무덤덤한 울딸 너무 까칠해,,,ㅋㅋ


드디어 산사주 팔 등장...ㅎㅎ

바퀴 마무리 하는 모습입니다.

바퀴까지 완성

초보 목수치곤 대충 이뻐게 만들어 진듯하네요.... 망구 내생각^^ㅎㅎ



이제 화분안에 부직포 깔고 흙담아서 나무만 심어면 되겠네요....

요렇게 완성하여 첫작품은 고이 모셔두고 일요일 아침부터 큰아이와 샾으로 가서 오전동안 두번째 화분
만드는중 이런 ****젠장 주문한 방부목중 옆판이 2장 덜 왔네요... 이런xx
결국 두번째 화분은 내일 월요일 다시 전화로 2장 덜 보낸거 보내 달라하고 화요일 마무리 해야겠네요.
가로 120Cm
세로 56Cm
높이 70Cm (바퀴까지)의
허접한 산사주의 방부목 화단용 화분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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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발상입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애정과 관심이 묻어 나네요
좋게 봐주시어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정말 멋진 화분입니다. 이렇게 만들려면 대충 비용이 어느정도 듭니까?
네 대략 개당 17~20만원 잡으시면 될듯하네요.